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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잃어버린 조선의 부적들
  • 고성배
  • 19,800원 (10%1,100)
  • 2023-11-01
  • : 171

독특한 책이고 중요한 자료이긴 한데, 아무런 해석도 설명도 없고 그냥 '어느 지방에서 어떤 목적으로 쓴 부적이다'라는 말만 달랑 있네요. 그리고 보통 생각하는 부적보다는 많이 어설퍼 보이는데 이게 원래 그런 건지 부적을 만든 사람의 역량 탓인지도 불분명합니다. 


일본 정부가 당시 한국 사람을 미개하게 포장하기 위해, 대충대충 만든 부적들만 일부러 모아놓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뜬금없이 모든 내용을 영어로 왜 번역한 것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부적도 우리의 전통 문화의 일부인데 일본인들에 의해서 기록된 것을 봐야 한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아마도 다른 독자들도 이런 생각을 하셨겠지만 공격하는 부적은 없네요! 그런 건 편집하신 분들이 숨겨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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