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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쾌활만담클럽
  • blowup  2007-05-07 12:39  좋아요  l (0)
  • 저는 앙케이트 알러지가 있답니다.-.-;;
    그건 그렇고. 거론하신 여러 여사님 가운데 가장 정부가 되고픈 분은?
    다카무라 가오루는 잘 모르는 작가네요.
    (궁금해서 찾아보니. 주로 두 권짜리 책을 쓰는군요. 이 사람 작품 중에서는
    뭘 먼저 읽는 게 좋은가요? 추천 바랍니다.)
  • 한솔로  2007-05-07 12:52  좋아요  l (0)
  • 물만두/다른 곳에 물만두님 이름을 써넣었더니 안 그래도 궁금타 하시더군요^^
    namu/요새 조용하신 듯 싶어 안 하실 것 같지만 슬쩍 거명해보았답니다ㅎㅎ
    가장 정부가 되고픈 여사님은 역시 기리노 여사님. 기리노 여사님 책 작업 때문에 사진을 한 장 받았는데 그 강렬한 포스에 넋이 나가 프린트 해서 제 자리 앞에 붙여놓고 가끔씩 게스츰레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ㅎ
    다카무라 가오루의 작품은 현재 구할 수 있는 건 아마 <리오우> 뿐일텐데, 이 책 역시 훌륭합니다. 품절된 <마크스의 산>과 <석양에 빛나는 감>은 국내에 출간되지 않은 <레이디조커>와 함께 이른바 '고다형사' 시리즈 3부작으로 묶입니다. 제가 일본 미스터리를 읽게 된 계기가 바로 <마크스의 산> 때문이었습니다. 모 출판사에서 다카무라 가오루의 데뷔작을 계약했다고 하고 또 고다 3부작도 열심히 교섭 중이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기회되시면 읽어보세요^^(라고 하지만 예전에 줌파 라히리 책도 절판된 책이라 괜히 염장만. 하지만! 줌파 라히리의 <축복받은 집>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ㅎ)
  • blowup  2007-05-07 13:01  좋아요  l (0)
  • ㅎㅎ 좀파 라히리의 <축복받은 집>은 사서 읽었어요.
    그윽하고, 뭉근한 단편들이더군요.
    다카무라 가오루의 책도 소문을 기대해 보죠.^^
    남의 앙케이트 읽는 건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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