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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獨子)적인 독자(讀者)
  • stella.K  2017-12-21 15:07  좋아요  l (0)
  • 이상 연구서가 의외로 많이 나와있구나.
    시는 정말 난감해. 이상이니까 봐주는 거지
    나 같은 사람이 저렇게 썼다고 하면 단박에
    뭐라고 하지 않았을까?ㅋ
    그만큼 그의 내면이 예사롭지 않다는 얘기겠지.
    그나마 소설이나 산문이 낫긴한데 말야.
  • cyrus  2017-12-21 17:13  좋아요  l (0)
  • 네, 이상 연구서가 생각보다 많았어요. 학술논문까지 포함하면 자료가 어마어마할 거예요. 그런데 인터넷 서점에서 이상 연구서를 찾기 어려워요. ‘이상’을 검색하면 ‘이상문학상 수상 작품집’, ‘이상심리학’, 이상 문학과 무관한 책들이 나와요. 그런 검색 결과 내용 속에 이상 연구서를 찾기가 힘들어요. 소설, 수필은 읽을 만해요. 물론, 주석이 달린 가정 하에서요. ^^
  • 붕붕툐툐  2017-12-21 16:36  좋아요  l (0)
  • 제목에서 빵 터졌는데, 내용은 이상 문학에 대한 애정과 깊이가 있어 감탄했네요!
  • cyrus  2017-12-21 17:15  좋아요  l (0)
  • 눈치를 챈 분들이 있겠지만, 제목은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속 김첨지의 유명한 대사를 패러디한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상 연구서를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해서 깊이는 없어요. ^^;;
  • sprenown  2017-12-21 16:47  좋아요  l (1)
  • 그의 시가 미친 놈의 헛소리 같지만 그게 우리 문학의 근대성에 있어 단초라고 많은 연구자들이 달려드는 형국이네요..도대체 이상본인조차도 어떤의도로 썼는지 모를것 같은데..해설서나 연구서가 더 난해해지는것 같아요.^^.
  • cyrus  2017-12-21 17:18  좋아요  l (0)
  • 이상의 시가 얼마나 난해했으면 애초에 이상은 ‘의미 없는 시’를 썼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말로 이상이 아무 생각 없이 시를 썼다면 해석에 매달린 문학인들의 노력이 무의미해져요. ^^;;
  •  2017-12-21 17:14  
  • 비밀 댓글입니다.
  • cyrus  2017-12-21 17:25  좋아요  l (0)
  • 자신의 글을 해설한 이상의 자필 메모가 발견된다면 국문학 전체를 뒤흔들 획기적인 일이 될 것입니다. 국문학자들은 쾌재를 부를 것이고, 수험생들은 수능 언어영역 시험에 출제될 이상의 글을 부담스러워할 것입니다. 이상의 글을 해석 불가능한 텍스트라서 시 <거울>, <오감도>, 단편소설 <날개>, 수필 <조춘점묘>를 제외한 작품들은 수능 언어영역 지문으로 출제될 확률이 적어요. 나머지 작품들이 완전히 해석 가능하게 된다면 수능 언어영역 지문으로 출제될 거예요. ^^;;
  • 겨울호랑이  2017-12-21 17:18  좋아요  l (0)
  • 예전 셜록 홈즈 번역본 비교 페이퍼 때의 예리한 분석이 이번 이상 페이퍼에서도 진가가 드러나고 있네요^^:
  • cyrus  2017-12-21 17:26  좋아요  l (1)
  • 홈즈 전집을 완독하지 않은 상태인데, 잊힐 뻔한 책을 언급하셨군요.. ㅎㅎㅎ 아직 안 읽은 작품들은 그냥 즐기면서 읽을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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