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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은()이 가능하다
  • 빛의 조각들
  • 연여름
  • 15,300원 (10%850)
  • 2025-11-07
  • : 1,660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음 장면이 어떻게 이어질까 궁금했던 소설입니다

세계관이 흥미로웠습니다

오가닉이라고 병을 수술받지 않고 지내는 사람들

인핸서 수술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색채가 보이지 않고 흑백으로 보이는 흑백증이 있는 뤽셀러는 인핸서 수술을 위해 돈을 모았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소카의 집에서 소카를 돌보게 됩니다

10개월 후 수술을 받는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예술가는 수술을 받을수가 없습니다

주인공도 의문을 가지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과 상관 없는 부분인데도 그렇습니다

소카는 폐가 좋지 않아서 헬멧 없이는 돌아다닐 수 없습니다

실내에서도 공기 질을 깨끗하게 유지 해야 했기 때문에

뤽셀러 외 다른 청소부들이 있습니다

뤽셀러는 원래 파일럿이었고 잠깐씩 흑백으로 보였지만

사고 당시 오랜 기간 흑백으로 보였고 그 때문에 아내 로레인를 잃었습니다

소카는 뤽셀러에게 수술을 받고 난 후 다시 파일럿을 할 것인지 질문을 합니다

뤽셀러는 소카에게 수술을 권유 하지만

그림을 그리는 일때문에 수술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10개월 후 시점까지 책에 있고 둘이 어떤 선택을 하였는지 가장 궁금했는데

제가 예상한것과 다른 결과라 놀랐습니다

소카와 뤽셀러의 수술 여부를 예상하고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소카, 뤽셀러 주인공이지만 그 외 다양한 인물들이 나옵니다

집에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주치의 그리고 소카의 동생까지

많은 주변 인물들이 나오면서 그들의 조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소카의 집에서 일하는 사람들, 뤽셀러처럼 어떤 이유로 이 일을 선택했고

돈을 벌어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이 일을 하기 전에 무엇을 했는지가 흥미로웠습니다

마지막은 과거 시점에서 소카가 외부로 외출 했을 때 본 인물의 이야기입니다

10개월 후의 이야기도 다루고 있어서 둘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 수 있는것도 색다른 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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