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지인들이 JLPT 시험을 얼마 전에 쳤다고 해서
저도 갑자기 급 흥미가 생겼습니다.
JLPT 기초를 공부할 수 있는 도서로 공부해봤습니다.
모든 언어 공부는 단어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모자라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400단어로 구성된 이 책은
기초를 쌓아서 시험에 도움이 됩니다.

어학을 습득하기 위해 2,000시간에서 3,000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공부할 때 적은 노력으로 많이 얻고 싶어했는데
정직하게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박다진 저자는 일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쓰는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현지 일본인에게 감수를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명사, 형용사, 동사, 부사, 접속사, 의문사
그리고 한문이 없는 가타카나까지
파트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공부하기 편합니다.
또 마지막은 미니 단어장이 있어서 한 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큰 단어로 한 눈에 들어오는 구성을 미리 살펴볼 수 있어요.
한자를 후리가나로 표기하여 습득하기 편합니다.
아직은 예문을 읽기 어렵지만, 예문까지 같이 공부하면 금상첨화지요.

마지막은 단어장으로 점검하면 됩니다.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모르는 단어와 아는 단어를
구분하여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살짝 맛보기로 공부해 봤는데 한자를 예전에 배워서
그래도 조금은 익숙하고 눈에 익습니다.
반면 후라가나, 히라가나, 가타카나는 하나도 몰라서
기초적인 부분을 챙겨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어쩌다 보니 공부하면서 제 상식의 부족함만 느꼈지만,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가 느껴졌어요.
단어를 외우면서 읽는 법도 배워야겠어요.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모르니까 읽는 것부터 막히네요.
당연함 영어로 치면 abc, 한글로 치면 ㄱㄴㄷ인데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그냥 외우는 것보다
단어랑 병행하면서 외워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