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블로그 대문(Everybody counts or nobody counts)의 원작자 마이클 코넬리 선생께서는 2017년 두 권의 소설을 출간할 예정. ‘해리 보슈’ 시리즈에 더해 ‘르네 발라드’(맞나?)라는 여자 형사를 주인공으로 한 새로운 시리즈를 내놓을 계획. 새로운 주인공은 마이클 코넬리 세계관에(아마도 세계관을 공유하겠지? 다른 캐릭터들처럼) 10년 만에 등장하는 인물.
- 해리 보슈 시리즈의 제목은 미정이고, 새로운 시리즈의 제목은 ‘The Late Show’. 르네 발라드라는 신참 여자 형사의 활약을 그릴 예정. 두 건의 성범죄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이 될 모양.
- 새로운 시리즈 론칭은 설레는 일이지만, 영알못인 나는 영락없이 번역을 기다려야 함. 그런데 이거 나올 때쯤이면 아마도 흰머리가 나지 않을까 싶어서 슬퍼지는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영어 공부에 박차를 가해야겠다는 결심을 해보지만, 이걸 읽어낼 가능성은 어폐류의 대선출마만큼이나 낮아보인다. 엉엉.
http://ew.com/books/2017/01/31/michael-connelly-2017-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