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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중개사
  • 커피 드림
  • 문창기
  • 12,600원 (10%700)
  • 2017-04-03
  • : 225

누구에게 권할까


창업을 하고 싶은 사람

카페를 운영하고 싶은 사람

이디야카페에 관심이 많은 사람


어느새 동네에 이디야카페 몇 곳이 생겼다. 지나가면서 맛이 궁금하기도 하고 가격이 궁금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디야카페가 자주 눈에 띄면서 어떤 회사일까 궁금했다. 저자는 이디야의 사장이다. 

지금의 이디야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자세히 나와있으며 저자의 경영 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알 수 있다.



15년을 금융업에 종사하던, 커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촌놈이 정밀한 사업계획서도 넉넉한 자본도 든든한 인력도 없이 가능성 하남나 보고 이디야를 인수한 것이다.

 누가 봐도 무모한 일이었다. 하지만 나는 내가 가진 장점으로 이디야를 바라보았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잘 모르기에 오히려 다른 각도에서 접근할 수 있었다.

23쪽

저자는 은행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퇴직때까지 15년을 은행에서 근무한 금융맨이었다. 

그는 사십대에 증시 상장 및 기업 인수합병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창업하였다. 그 회사에서 일하면서 우연히 작은 커피회사를 매각하러 온 지인으로부터 커피회사를 인수하면서 그의 커피 이야기는 시작된다.



저자는 이디야는 다른 커피 브랜드보다 판매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커피맛은 절대 뒤지지 않고 오히려 더 뛰어나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그 비밀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디야의 원두가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은 100페선트 아라비카 원두를 쓸 뿐 아니라 케냐AA 등 좋은 산지의 생두를 사용하고, 

로스팅한 지 30일 이내에 고객에게 제공되도록 하는 등 모든 면에서 노력한 결과이다.

외국에서 원두를 로스팅해 들여오는 브랜드들은 최장 수개월까지 

걸리는 물류과정으로 인해 원두 고유의 향미를 잃을 수 있다.

66쪽


또한 저자는 외부고객 만족뿐 아니라 내부고객의 만족도가 회사발전에 아주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직원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회사에서 직원들이 편히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고 번아웃되지 않게 재충전 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회사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회사에 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주는 것은

'아침마다 출근하고 싶은 회사'라는 이디야의 목표의 한 발씩 다가가는 일이다. 

번아웃되지 않게 도와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83쪽


중년의 나이에 자기가 전혀 모르는 분야에 뛰어들어 창업을 한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사업실패한다면 재기하기 힘들 수 있는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저자는 창업에 도전하였다. 그의 도전정신이 지금의 이디야를 만든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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