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고립된 낙원

<랜드 파워>(인플루엔설) 땅을 가진 이가 권력을 쥔다. 권력은 단순히 부의 격차를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인종과 성별, 지역간의 차이를 형성한다. 시카고대학 정치학과 교수로, 토지 권력과 부ㄹ평등의 구조적 연관성을 연구 해온 저자는 지난 2세기 동안 전 세계에서 이 권력 구조가 어떻게 재편되었는지 보여준다.


특히 지주와 소작농 체제를 오랫동안 유지해왔던 한국과 일본, 대만 등은 새로운 재편의 과정을 걷는다. 농사를 짓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할 수 있도록 한 "경자유전" 개혁이다. 전쟁 이후 토지 개혁을 실시한한국과 일본은 사적으로 소유할 수있는 상한선을 3ha로 제한하고 한도 기준을 초과하는 토지를 정부가 사들여 유상 분배했다. 


이 같은 "경자유전" 개혁이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봉건적 농업사회에서 민주주의 사회로 급속히 이행할 수 있었던 배경이라 설명한다. 이로 인해 토지를 소유하며 잉여생산물을 위할 수 있게 된 이들은 어린 자녀들을 논밭에 보내는 대신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됐다. 교육된 세대의 성장은 사회 발전을 가속화 했다.


<지리의 힘>(사이)

<기독교-이슬람 전쟁사>(책과함께)


   


  • 댓글쓰기
  • 좋아요
  • 공유하기
  • 찜하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