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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닿지 못할 세계

  


저자는 30년 가까이 학생들에게 <동양의 법과 사상>을 가르치면서 늘 <논어>를 곁에 두었다. "공자가 힘주어 강조했던 예법은, 예의 범절을 지키고 예식 예법을 챙기라는 뜻이 아니라 국법과 예법이 충돌하는 험악한 상황에서 목숨을 걸고 올바르고 강건한 윤리적 선택을 해야하는 절박한 실천의 문제라는 깨달음"에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라가 엉망이 되어도 분노하지 않고 싸우지 않으며 오로지 자기 내면의 평온을 찾아 오래 살고 보는 것이 제일이라는 현실도피성 주장을 내세우며, 이것이 공자님 말씀이라고 믿는 사태는 윤리의 파산 상태에 다름 아니며" 반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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