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경제학자 로리아는 미국의 식민지 시대 생활을 연구하면 유럽이 발전하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았다.
그는 산에 대한 연구가 지질학에 기여하듯이 식민지 거주지 연구는 경제학에 기여해 원시사회의 계층화를 관찰하는 데에 일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럽이 수세기 동안 연구했지만 실패한 역사적 수수께끼를 푸는 해답을 미국이 가지고 있으며, 역사가 전무하다시피 한이 대륙은 명백하게 전 지구의 역사가 발전한 과정을 보여준다,“
그의 말은 상당 부분 진실이다. 미합중국은 인류 역사에서 엄청난 지분을 차지한다. 서쪽에서 출발해 동쪽으로 이동하며 마주하는 미국 사회를 자세히 살펴보면 사회가 진화한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이 역사는 인디언과 사냥꾼으로부터 시작한다. 문명의 길잡이인 상인이 등장하면서 야만의 상태는 사라진다. <출처 : '프런티어 미국 서부의 신화', 22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