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인 노고은, 펫 푸드 요리연구가 강정욱, 푸드 디렉트 정지윤이 함께 내용을 구성한 핑거푸드 요리책이다. 케이터링 견적과 계약서 작성에 대한 실전법이 전해진다. 메뉴별 사전 준비와 질의문답도 소개된다. 홈파티와 카이터링이 처음인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소개된다. 레시피가 150개 가득히 담긴 요리책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바이츠와 브루스케타, 유부초밥, 오니기리, 파이, 카나페, 샌드위치, ETC, 보틀 케이크, 디저트와 음료도 알차게 구성을 채운다. 이외에도 자주 나오는 음식도 소개된다. 꿀팁인 행사 진행 전 케이터링 체크리스트와 케이터링 준비와 행사 진행 시 주의사항도 알려준다.
현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경험한 유용한 정보인 현실적인 조언도 전해지는 만큼 직업으로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조언이 될 것이다. 저자들이 유추하는 케이터링 트랜드에 대해서도 전해진다. 핑거푸드를 좋아해서 고른 요리책이다. 핑거푸드란, 크기가 작은 간단한 음식을 의미한다. 작은 크기의 음식 안에 완벽한 음식을 담아내려는 요리 연구가들의 의지와 노력들이 전해지는 핑거푸드 요리책이다.
케이터링이란 용어는 여러 장소에서 파티, 행사 등을 위한 요리, 음료, 식기, 테이블, 비품, 글라스, 린넨 등 집기들을 준비하고 행사 콘셉트에 맞춘 음식과 스타일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출장뷔페와 사전적 의미는 같지만 케이터링은 행사 콘셉트에 맞추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의미하며 서비스와 프라이빗한 음식을 제공한다는 차별성을 띈다.
엔초비와 허브류는 어떤 사이즈를 구매하면서 좋은지, 재료비 단가는 어느 정도 책정하는 것이 적당한지도 알려준다. 유용한 기물들도 소개되는데 매우 눈길을 끄는 기물들이다. 케이크 스탠드, 서빙 집게, 우드 보드, 소반, 핑거푸드 용기, 3단 트레이, 다양한 재질의 트레이, 장식물 촛대, 꽃병, 우드볼, 실버 트레이, 높낮이 조절 받침이 실물 사진들과 함께 소개된다. 남대문 그릇도매시장과 고속버스터미널 3층 꽃시장을 이용하도록 안내된다. 생화 시장은 밤 12시부터 낮 12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락시장의 1층 우주식품과 2층 한주주방도 소개한다. 그린팜은 특수 채소 전문점으로 다양한 허브류 구매가 가능하다.
다과 케이터링, 풀케이터링, 도시락 케이터링, 일인 케이터링, 박스 케이터링이 예시로 제시된다. 핑거푸드에 영양을 알차게 채우면서 예쁘고 고급스러운 대접을 받는 기분을 음식에 전달하는 예쁜 음식들이 소개된다. 레시피 150은 매우 유용하다.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핑거푸드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레시피들이다. 좋아하는 식재료들로 고급스러운 도시락을 준비하고 선물하며, 초대할 때 응용하면 더욱 좋을 핑거푸드 150 레시피들이다. 기대 이상으로 유용한 레시피들이 소개되어서 소장가치가 있는 요리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