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팥빵은 그녀의 사랑이 되었다....
샛별엄마 2003/06/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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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록흔은 로맨스소설광이 되게 한 작품이었다. 왠지 가벼운듯한 로설중에서 묵직함과 감동을 가져다준 그 작가께서 쓰신 소설이 당연히 너무도 반가웠다. 이 이야기는 우유간식과 단팥빵을 최고의 간식으로 여기며 어린시절을 보낸 40대들의 그리운 이야기를 토대로 했다. 그 초등학교 동창을 성장하여 만나면서 새로이 사랑을 만들어가는 따뜻한 이야기였기에... 단팥빵은 여주인공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원수지간이며 소중한 단짝친구를 울린 최대의 적이었다. 그러나 그 초등학교의 선생이 되어 다시 만났을때 그들은 닮은 상처를 가진 닮은꼴이었고 서로에게 위안이 되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주인공을 귀여워 어쩔줄 몰라하게 되는 남자 주인공의 예쁜 사랑의 결말이 사랑스럽다.... 물론 중간중간 끼여있는 추억들도 그 사랑스러운 그리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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