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볼 수 없습니다.
슬픔의 틈새
이금이
일제강점기, 소련의 석탄공장에 징용되었던 이들과 그곳에 남겨진 이들의 이야기. 누가 나를 조선인이라 할 것인가. 일본인이라 할 것인가. 소련인이라 할 것인가. 그저 나는 그 속의 나다.
삶은 나의 정체성을 추구하기에는 너무나도 애처로운 것이다. 살아가기 위한 짐승. 그것이 그 시대의 삶이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