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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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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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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은 중재도시에 산다.
중재도시는 외부의 전염병에서 벗어나 살기위해 1세대 인고지능 모세를 중재자로 설계된 통제도시다.
사람들은 직업, 수명, 이름, 탄생까지 통제받으며 오직 생존만 한다. 이것들은 모세와 사람들의 합의하에 이루어진 일이다.
이곳에 사는 세인은 병원에 근무하는 실무자다. 세인은 소거를 담당하는 일을하는데 오류로 인해 생애수명이 연장되었고 세인은 소거일을 잠시 멈추고 일반 병동에서 일하게 된다. 세인의 담당 환자로 레드가 오게된다. 레드는 1세대부터 건축가 직무를 맡아 일했고 현재는 도시 방벽을 살피는 일을 한다.
레드는 자꾸 통제사회에서 당연하게 여기고있는 것들에대해 의문을 표시하고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던 세인은 중재도시 밖을 생각하게 된다. 지금도 중재도시 밖은 전염병으로 살 수 없는 곳일까??

처음엔 생존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지만 어디까지 얼마만큼 포기하며 살 수 있을까?
두려움없이 어떤 꿈도없이 그저 숨을 쉬는게 삶이라 할 수 있을까?
모든것이 통제된 삶은 쉽고 편해보이지만 그게 진짜 편안한 삶일까?
꿈을꾸며 희망을 갖고 두려움에 맞서 살아가야 진짜 숨을 쉬고 사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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