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북플을 모바일 바탕화면에 앱 설치하고도 자주 방문 않았더니, 오늘은 잠시 돌아보는 중 입니다.
제주도를 비롯하여 남해안 지역 및 부산과 울산을 포함하는 남부 해안지역 중소도시 및 크고 작은 도서 지역 내 수해자들의 어려움에 함께 있지 못하나 그 수고로움을 삼가 위로하는 마음입니다.
이 시각 현재 저 멀리서 들려오는 타종 소리는 성당의 그것인 듯 싶은데, 하늘의 하나님께서 우리네 삶에 자비와 긍휼로 함께 하시길 빌 뿐 입니다.
설마 이 태풍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져 임의적으로 방향이 조정되거나 하는건 아니겠죠? 만일 그 경악할 일이 현재화 된 것이라면......조속히 이 패역한 일에의의 인류공통적 치리는 불가피 할 것이로되, 이런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하도 생각의 퍽이 커져 버린 미디어의 영향에 때론 스스로도 놀라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래야 한 세상 안에서의 유한함인 것을.
오늘 밤과 내일 오후까지의 비소식이 전국적인 듯 하거니와, 가을비의 장단점은 차치하고라도 하수구 막힌 곳들에 대한 유관심과 사전 청소만으로도 대형 수재는 예방 가함을 다시 한 번 상기하는 바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