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훈의 미국주식투자 레시피는 이슈매매를 이야기했지만, 결국에는 경제지표를 이용한 하향식 투자 방식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경제지표도 뉴스로 나오게 되고 경제에 대해서 다양한 뉴스가 전달되지만, 경제지표를 분석하고 기업을 분석하는 단계로 내려가는 하향식 투자를 뉴스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을 알려주어요. 그냥 바로 경제지표를 찾고 기업의 사업계획서에서 펀더멘탈을 조사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지만요. 그러나 뉴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주식투자와는 관련없이 뉴스나 뉴미디어의 특징등이 책에 수록된 면이 있고, 또한 쓸데없이 과도한 인공지능 낙관주의를 왜 수록했는지 이해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어요. 그래서 저의 평가는 간단한 내용을 복잡하거나 비효율적인 방법을 사용하도록 알려주는 책이라는 평가하였어요. 초판 2쇄를 읽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밑줄을, 인용은 이탤릭체를 사용하였습니다. 그 밖의 부분은 저의 의견입니다.
● 주식투자에 관한 저자의 통찰을 소개하여요.
책의 장점으로는 주식투자를 할때 경험적으로 알게 되는 통찰을 전달해주는 부분이에요. 저자가 주장한 부분과 제 의견은 책의 부분과는 완벽히 같지는 않지만, 보통 투자를 하면서 느끼게 되는 부분일 것입니다.
어떤 정보를 읽는 것보다 해석이 중요하는 것. 이러한 부분은 아마도 뉴스에서 버려야 하는 부분과 획득해야 하는 부분을 나뉘고 획득한 부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가 더 중요할 거에요. 그런데 뉴스가 아니라 대부분의 주식 투자를 위한 정보는 그 후에 어떻게 해석하느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요.
처음에는 뉴스의 양이 중요하다가 시자 흐름을 알게 되면 질이 더 중요하다는 부분도 주린이때는 많은 정보와 방법을 실험하다가 자신과 맞는 방법을 찾은 이후에는 자신에게 맞는 정보의 질이 더 중요하게 바뀌게 되지요. 이 부분은 시장에 노이즈가 많다라는 부분도 같은 부분이에요.
해석이 포함된 자료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은 위험하다는 부분도 해석은 자신이 해야 합니다. 책을 읽든, 뉴스를 보든, 유투브 영상을 보든, 블로그를 보든 해석은 자신의 영역이에요. 다른 사람의 해석을 보고 자산의 해석을 되돌아보거나 역발상을 보는 것은 나쁘지 않아요. 브레인스토밍의 한단계로 보고 자신의 의견과 비교하고 미래의 경우의 수를 다양하게 확인하고 자신의 해석 능력을 확장하는 것에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거에요. 그러나 자신의 해석 없이 그대로 믿어버리는 것은 곤란하겠지요.
투자와 관련해서도 13F보고서는 롱위주로 소개되어서 공매도 등의 숏거래나 혹은 옵션, 선물등과 헷지하여 매수한 경우를 파악하기 어렵다 등의 정보도 있어요. 이 부분은 다른 책에서는 잘 언급하지 않는 내용이기도 하네요.
● 언론과 뉴미디어에 대해서 소개하여요.
이 책은 언론과 뉴미디어에서 주식에 관한 다양한 뉴스와 의견에 대해서 분석해줍니다. 그러나 사이트 소개정도와 분위기 정도 말해주어요. 그래서 뉴스에서 봐야 하는 것도 대부분 사업계획서나 IR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도를 뉴스로 확인하는 정도에 다른 챕터에서 경제지표 정도를 소개하여요. 이런 부분도 뉴스에서 요약해서 알려주기도 하지요. 이런 것을 뉴스로 확인하라는 정도의 책이에요. 이 과정에서 언론과 뉴미디어의 특징을 설명했는데, 이 부분은 주식투자와는 크게 관련이 없었지만 흥미로웠어요.
"레거시 매체가 제고한 사실 위에 개인의 논리와 시나리오를 얹어 다시 가공하고 이를 통해 구독자들에게 일종의 독점적 통찰을 제공하려는 구조다" 같이 뉴미디어를 설명했는데, 레거시 미디어나 기업의 사업보고서등의 팩트를 만들고 확인하는 능력보다는 그 팩트 위에 자신의 의견을 더해서 전달하는 구조이지요. SNS는 이렇게 돌아가는 것이지요^^. 이걸 이상하게 볼 필요는 없어요. 단지 앞서 말했듯이 이것은 자신의 해석과 비교해서 보면 되어요. 이렇게 다들 SNS를 사용하니까요.
이와 같이 뉴미디어 특징이나 혹은 언론사의 특징등을 언급한 부분은 흥미로웠고 동의하는 내용이에요.
● 모순된 내용과 잘못된 내용도 있어요.
"장기적으로는 주가는 기업의 본질. 가치와 이익창출 능력에 맞춰 움직이게 된다" 라는 부분은 이 책 전반의 내용과 모순이 되어요. 그럼 이 책은 단기거래를 위해서 뉴스를 보라는 것이 되고, 뉴스를 살펴보는 사람들은 단기거래를 보기 위해서 살펴보긴 하여요. 단기거래는 주가를 많이 보지만, 장기거래를 위해서는 주로 기업을 살펴봐야 하니까 뉴스보다는 기업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요. 이 책이 단기거래자를 위한 정보도 있지만 장기거래자의 정보도 다룬 만큼 이 설명은 차라리 없는 것이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PEG = forward PER ÷ eps성장율라는 부분은 틀렸어요. PEG = PER ÷ eps 성장율이에요. forward PEG = forward PER ÷ forward eps성장률로 모두 미래로 보내면 이해를 할 것 같아요^^. 물론 forward PER은 의미없다고 생각하지만요. 다수의 미래 추정치(주로 애널리스트 다수)를 평균내거나 혹은 자신의 미래 추정치를 넣는데 자신의 상상력이나 다른 사람들의 상상력으로 조작이 가능해지지요. 현재 고평가나 버블가인데 이걸 속일려고 forward PER로 속이는 거에요. PER이 40인데 forward PER로 6이에요 같은 말해도 버블이군요~! 가 될 뿐이에요. 내년에 PER 6이 안되더라도 예측이 실패했어요~! 한마디면 되거나 예상치 수정을 자주해서 조금씩 forward PER를 올려버리면 되는걸요. forward PER로 저평가라고 주장한다면 그 사람에게만 저평가인 거에요. 다른 사람에게는 고평가일수도 있고 저평가일수도 있지요. 다른 사람의 미래예측이 같지 않을것이니까요. 그래서 forward PER 자체가 다른사람에게는 의미없어요. 본인에게는 자신의 미래예측을 계량화해서 숫자로 나타내어 다른 계산에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지만요. forward PER을 쓰려면 eps성장율도 미래 추정치로 forward eps성장율을 써야 한다는 거에요. 그리고 PEG도 과거자료로 계산한 것이 아니라 미래 추정치이므로 forward PEG로 이름을 바꾸는 것이 정당하겠지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쓰는 지표의 수식을 자신 마음대로 바꾸어 서술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자료를 보고 해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다면 forward PER은 다른 사람의 해석이고 자신의 해석을 바탕으로 forward PER을 스스로 정해져 써야 하여요. 그냥 공개된 누군가의 forward PER을 쓴다는 것은 맹목적으로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라가는 거에요. 그러므로 이 부분은 역시 책 내용과 모순이 되어요.
● 인공지능의 문제점을 알려주지 않은 채로 인공지능 사용을 권유했어요.
인공지능의 문제점은 짜깁기에 잘못된 정보가 많이 포함된다는 거에요. 오답률이 높은 것이 문제에요.
일단 인공지능으로 최신 뉴스를 검색해서 뉴스 자료가 나온다면 인공지능 회사는 뉴스를 몰래 훔친 거에요. 뉴스 뿐만 아니라 최신 드라마, 영화, 음악, 책, 제품, 서비스등의 내용을 요청해서 결과가 나온다면 다른 사람의 무형자산을 훔쳤다는 것을 알아야 하여요. 인공지능 회사가 그 뉴스나 컨텐츠를 구매하지 않고 답이 나왔다면 그건 다른 사람의 무형자산을 어디에선가 훔친거에요. 문제는 정부가 이런 부분에 규제를 안해서 사람들의 무형자산을, 심지어 외부 경제로 경제적 이익 없이 사회에 이익을 더하는 행동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자산까지도 인공지능 회사는 훔쳐서 인공지능 회사의 자산으로 바꾸고 짜깁기한 결과값을 유료서비스를 하는 것이 인공지능 회사들이 하는 일이에요. 인공지능의 의미는 사람들의 무형자산도 인공지능 회사것이고 인공지능 회사의 무형자산도 인공지능 회사 것이다 같은 거에요. 그런데 이것도 잘못해서 오답률이 매우 높은 것이 현실이고요.
이런 인공지능의 단점이나 문제점을 말하지 않고 인공지능을 사용하라는 것. 만약 인공지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느낀다면 아직 이 저자의 능력은, 누군가의 지식을 짜깁기한 인공지능 결과이므로 다른 투자자의 능력만큼은 안되어 있다는 것을 노출한 것과 다름 없어요. 또한 인공지능을 사용할때는 오답률이 높은 인공지능 특성과 자신만 답을 본다는 한계 때문에 오답을 스스로 찾아야 하여요. 이런 부분을 찾지 못하면 잘못된 팩트를 사용해서 투자하거나 이런 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메신저 역활을 하게 됩니다. 의료에서 ai 결과로 치료했다가 사망사고가 나고, 휴머노이드가 사망사고를 일으키고, 미국 의사들이 인공지능 답들을 검토했을 때 오히려 건강을 더 나쁘게 한다는 결과의 비율이 높았다고 주장한 점을 생각하셔야 하여요. 실제로도 많은 오답비율에 저는 전혀 사용하지 않아요. 인터넷 몇번 검색하면 더 확실한 팩트를 구할 수 있는 걸요.
전반적으로 책의 내용은 하향식 투자에 대해서 주린이용 책과 비슷하여요. 주린이용 책이라고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으며, 여러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주기도 하여요. 이런 사이트를 알고 인터넷을 활용한 투자는 투자자의 시야를 넓혀주므로 좋은 평가를 하고 있지만, 이 책은 단점도 많고, 인공지능의 단점을 모른채 사용하라고 권유하는 점은 투자자에게 매우 악영향을 주기 충분하다고 봐요. 조금만 투자 실력이 있어도 인공지능의 답에서 오답은 너무 쉽게 발견할수 있고 안쓸 것으로 생각하여요. 그 실력 아래분은 실력을 키워야지 오답도 많이 나오는 인공지능에 의존해서는 곤란하지 않을까요? 직접 경제지표 찾고 사업계획서 보고 IR 자료 찾으면 되는데, 이 책의 조금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좋을 것 같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