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이다 3은 이 시리즈의 마지막 책입니다. 이 책은 로맨스물 + 공포물의 이야기에 추리물의 전개를 갖춘 책이었어요. 공포물에 의해서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구조이긴 하나, 이런 공포물에서의 특징은 사건이 일어나는 법칙을 정해지고 그 법칙에 따라서 현실의 다양한 조건들을 조합해서 범인을 찾도록 하고 있어요. 추리물은 역시 범인이 누구인지 같이 생각해보면서 읽기에 논리적인 구조가 중요하고 이러한 가운데 비록 공포물의 법칙은 논리적이지 않으나 그 밖의 부분은 논리적인 구조를 갖추므로서 추리물의 재미를 잃지 않게 만든 것이 특징인 작품이에요. 그래서 저의 평가는 다양한 장르를 포함했지만, 추리물과 공포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흥미로운 책이라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1판 1쇄를 읽었습니다.
● 공포물의 재미를 극대화 시키고 로맨스물의 느낌을 환기한 다음 결말로 이어져요.
공포물의 특징에서, 사건이 일어날때 자신이 자각하면서 악령의 지시를 따른다는 것에서 이번 사건들은 자신이 그 순간을 자각하지 못한다는 조건이 붙게 됩니다. 그렇기에 사건이 일어난 이후에 가해자는 그 사건을 인지하게 못하게 되므로 죄책감등을 느끼지 못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들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가해자가 되는 과정과 누구도 믿지 못하는 혼란을 섞게 됨으로써 로맨스물의 감정을 가지고 읽는 사람들이 로맨스 물의 감정을 환기시켜서 잃어버림으로써 결말로 가는 과정에서 로맨스 물의 감정이 영향을 주는 것을 차단하고, 공포물의 재미를 극대화시킨 후에, 추리물로 범인을 찾게 만든 구성이 초기에 이 3개 장르를 각각 진행하면서 이루어진 구조를 무너뜨리지 않고, 충돌시키지 않으면서 결론으로 이어지도록 하였어요.
단, 이 범인의 추론과 결말은 스포일러가 되므로 말할 수 없다는 점을 밝혀둡니다.
저도 범인을 찾는 것에 실패했는데, 저자가 이 이벤트를 하였나봐요. 실제 연재중일때 이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중에 정답자가 없엇다고 책의 마지막에 나와요^^. 이벤트가 무엇인지는 말하지 않았지만 범인 찾기였던것 같네요.
● 사이드 스토리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단행본에서 2.7권 정도에서 연재가 끝난 것 같아요. 그래서 사이드 스토리와 약간의 흥미로운 4컷만화가 마지막에 포함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고양이 스토리는 빵 터진 것 같아요. 이 만화에서는 웃음을 유발하는 소재가 거의 없었는데 개그만화를 그려도 잘 그렸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마지막화는 길게 작성하다가는 스포일러가 될만한 부분을 넣게 될것 같아서 짧게 작성하려 합니다^^. 흥미롭게 본 작품이었어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