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제가 어떻게 발전하는지를 살펴볼수 있었어요 (독서에 관한 일상)
《권력과 진보》 라는 책을 어제 다 읽어야 했지만, 아직 150페이지 정도 남겨두고 있네요^^. 오늘중에는 다 읽을 것 같아요. 살짝 볼륨이 큰 책이고 살짝 게으르게 읽은 것도 있어요^^.
이 책에서 AI 파트가 마지막에 있어서 마지막에 읽고 있는데, AI가 고작 과거에 인간이 했던 행동을 검토하는 정도가 전부라는 점이 있는데, 이것보다 더 높은 단계로 보고 있는 점은 살짝 아쉬운 대목이긴 하여요. AI 비판 책의 경우,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서는 경제학자보다는 자연과학쪽에 종사하는 분이 쓴 책들이 더 잘 비판하는 경향이 있고, 사회과학쪽의 저자는 AI 영향에 대해서 더 잘 비판하면서(자연과학자들은 이쪽에서는 표면적인 문제만 다루는 경향이 있어요^^) AI 작동 원리에 대해서는 양쪽 입장. 자연과학자들 중에서 AI를 과장하는 쪽과 AI의 진실을 알릴려고 하는 쪽의 입장을 같이 전달하거나 혹은 AI를 과장되게 소개한 입장으로 전제를 잡고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양쪽 모두를 소개하면서 글이 작성되고 있긴 하여요. AI 회사들이 워낙 많이 과장하여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지만요. 반대로 이 두 경우를 모두 과장하거나 잘못 전달하는 AI를 과장하는 행동주의자들의 책도 있어요.
그렇지만, 그 전 파트에서 이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서 과거 자료들을 살펴보면서 여러가지를 살펴보는데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어요.
① 혁신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이 책에서 혁신은 규제완화나 정부의 보조금이 아니었어요. 이런것과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오히려 신분 상승 사다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여야 하고, 이 성공으로 인해서 신분 상승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되어 있어요. 이것은 산업혁명 당시 철도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철도산업에서 일어난 많은 혁신을 일으킨 400여명중에 귀족은 단 2명이라는 것을 알려주어요. 또한 기존의 큰 기업은 자신의 제품을 유지하는 것을 하려고 하고 스타트업이 더 혁신적이라는 이야기도 하게 되지요. 귀족이 단 2명인 이유가 이런 것에 있고, 귀족이 2명인 것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잇을 거에요. 단지 이 부분에서 중요한 것은 과학기술만능주의를 피해야 하고, 자본은 언제든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도 안되며, 특히 자신의 사업으로 손해를 보는 계층에 대해서 무시해서도 안된다는 거에요. 이것은 결국 실패를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② 노조를 탄압한 결과는?
또한 노조를 탄압한 결과 역시 흥미로워요. 미국에서 노조가 힘이 강할때 연 평균 총요소 생산성 성장율은 2%가 넘었는데, 노조가 힘을 잃자 연 평균 총요소 생산성 성장율은 1% 아래로 떨어졌어요.
그리고 부의 불균형이 일어나고, 분배에서도 자본분배의 비율이 상승하고 노동분배 비율이 계속해서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어요.
이러한 부분은 큰 성장보다는 그저그런 성장에 만족하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부의 불균형은 부자만 더 부자로 만들면서 신분상승 사다리를 걷어차게 되어요. 즉, 혁신이 일어나는 조건도 훼손시켜요. 신분 상승 사다리가 중요한 거에요.
다시 말해서 노동자들을 쥐어짜서 성장하는, 또한 앞서 말했던 하면 안되는 손해보는 계층을 만들어서 성장하는 형태가 되었기 때문이에요. 즉, 인건비를 절감하는 것이 성장이 되는데, 이것은 산업 발전으로 연결되지 않는 생산성 향상이 일어나지 않는 성장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물론 이 부분은 책에서 각각 단편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이것을 연결하면 이런 의미가 되긴 하더라고요. 단, 여기서 자동화를 하면 안된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자동화를 하더라도 노동자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이때 노조와 함께 협의해서 하면 더욱 경제 성장이 빠르다는 거에요. 인간의 창의력은 매우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되네요. (INTP은 창의성 대장)
경제는 어떻게 발전하는가? 에서 정부가 기업에게 봉사한다고 성장하는 것도 아니며 기업이 이기적으로 이윤확보만 하려고 해서 안되어요. 기업과 노동자 정부가 진정으로 경제 성장을 위해서 제대로된 혁신을 위해서 노력할때 경제가 발전한다는 거에요. 물론 총요소 생산성 성장률 1% 미만도 성장한 것이긴 하지만, 그런 저성장으로 만족하지 않는다면요. 여기서 정부는 규제완화나 기업에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규제를 잘 만들고 잘 시행한다는 뜻이에요. 소비자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더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규제를 잘 만들고 노조의 활동을 더 자유롭게 하며 독과점 기업을 분할하는 그런 상황을 말하는거에요. 이것이 총요소 생산성 성장율 2% 이상이 나오던 시기에 정부가 한 일이에요.
그래서 최근 일어난 상황. 갑자기 노사협상 뉴스가 심각하게 많이 나오고 이 과정에서 노조에 비판적이며 노조의 힘을 뺄려고 갈라치기를 하는 기사가 많이 나왔어요. 이 갈라치기는 우버가 이렇게 해서 실제로 노조를 와해시킨 경우가 있었어요. 《우버혁명》이라는 책을 참조해주세요. 그래서 즉시 노조편을 들었어요. 게다가 노조가 그렇게 이기적인 협상안을 가져온 것이 아님에도 말이지요. 저는 이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여요. 오히려 노조가 더 강력해져야 한다고 생각하여요. 그리고 이런 것은 경제성장을 위해서도 필요하여요. 낮은 성장률은 투자자에게도 좋지 않아요. 높은 성장률은 노동자를 차별한다고 나오지 않아요. 노조를 탄압하는 일은 일시적인 재무제표를 좋게 만들수는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손해보는 결정이라고 생각하여요.

● 반도체 고점 지났을지도. 뉴스 읽기 5월 22일
뉴스주소: https://www.msn.com/ko-kr/news/other/ai-%EC%9D%B8%ED%94%84%EB%9D%BC-%EB%8F%88%EC%9E%94%EC%B9%98-%EA%B7%A0%EC%97%B4-%EC%A1%B0%EC%A7%90-7250%EC%96%B5-%EB%8B%AC%EB%9F%AC-%ED%88%AC%EC%9E%90%ED%95%B4%EB%8F%84-%EC%8B%A4%EC%A0%9C-%EC%A6%9D%EC%84%A4%EC%9D%80-%EB%91%94%ED%99%94/ar-AA23Gknd?ocid=socialshare
뉴스제목: AI인프라 '돈잔치' 균열 조짐..."7250억 달러 투자해도 실제 증설은 둔화"
더 많은 돈을 투자해도 데이터 센터나 연구비 지출의 효과는 더 줄어들었다는 뉴스에요.
반도체 투자. 메모리 반도체나 시스템 반도체나 실제 판매는 더 줄어들수 있다는 뉴스이지요. 즉, 반도체 고점을 지났을 확률이 있어요.
게다가 AI가 B2C사업에서 큰 성과를 낼 것이라고 보이지는 않아요. 또한 위의 책에서 인용한 부분중에 "수년간에 걸친 실행을 통해서만 아무렇게나 돌아다니는 것 같은데도 아무것도 망가뜨리지 않는 진짜 정원사가 갖는 대담한 확실성과 신비로움을 터득할 수 있다" 이라는 로봇이라는 단어를 만든 카렐 차페크의 말이 요즘 휴머노이드에도 딱 맞는 말인것 같아요. 사망하고와 수많은 인간을 다치게 한 사례를 본다면 말이죠. 게다가 AI는 너무나 퀄리티가 안좋아서 손 4개, 손가락 6개를 그리거나 오답을 내는 비율이 너무 높고, 역주행, 난폭운전을 일삼고 있지요. 이미 소비자들에게 인공지능은 신뢰를 잃은 것 같아요. 스팀에서 AI가 한것을 인간이 대신해서 업데이트 하자 좋아요가 수없이 달린 것을 과거에 포스팅하기도 하였지만요.
B2B사업이라고 그다지 낙관적이지 않은 것 같아요. 결국 AI를 써도 AI를 다시 없애는 업데이트를 하듯, AI를 써서 사람을 해고해도 AI가 안되기 때문에 다시 사람을 고용하게 될거에요.
여기까지 오면 지나친 자본지출이 있고, 이 기업들중 상당수가 많은, 너무 과도한 회사채를 발행하면서(구글, 아마존등) 자본지출을 하고 있는데 결국 AI 회사중 하나 이상이 파산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잇어요. 게다가 뉴스에서도 있듯이 전쟁이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고 있고 금리 인상이 있을 수 있어요. 금리 인상은 이런 상황에서 파산하는 기업을 더 빨리 만들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어요.
AI 버블이 예상외로 빨리 끝날수 있다고 봐요. 우리들 바로 앞에 있음에도 못보고 있을수도 있어요.

언제나 그렇듯, 버블이 파괴될때는 고통스러워요. 그러나 시간을 끌고 더 버블을 일으키면 파괴될때 더 고통스럽다는 것을 알게 되므로, 더 빨리 버블이 터지길 기대하고 있어요.
-88.9%만큼 이번에는 빠지지는 않을것 같지만, 닷컴 버블때는 한국에 가치투자자가 거의 없었어요. PER가 인기를 얻은것도 닷컴 버블 이후이고 그 후에 가치투자자가 늘어났다고 하더라고요. 가치투자자들이 하방을 방어해주고 매수할 것이므로 아주 많이 빠지지는 않을 거에요. 그러나 지수가 4배 가량 올랐기 때문에 아마도 -75% 이상 주가가 떨어질수도 있어요. 가치 투자자라도 지수 2500 미만 아래쯤까지 떨어져야 매수 가능성을 생각할 것 같아요. 어쩌자고 이런 버블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정부는 동전주 상장폐지 정책을 폐지해 주시길 바래요.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어요. -75% 빠지면서 다수의 기업들의 주가가 동전주로 떨어질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주식시장 버블은 위의 차트에서 2004년에야 저점을 찍은 것 처럼...그리고 지금도 코스닥 2925포인트는 근처도 못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미국의 경우에도 닷컴버블 주가는 약 10년이 흘러야 회복했다는 점에서 다른 버블처럼 쉽게 회복할수 없을수도 있다는 점을 아셔야 할 것 같아요. 부동산등 다른 자산에 버블이 터져서 주가가 떨어지면 주가는 자신의 자리로 쉽게 돌아오지만 주식에 버블이 터져서 떨어진 주가는 잘 회복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차트 출처: 코스콤 / 영웅문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