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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환원 어느쪽이 더 좋나요? (주식에 관한 일상)


오늘은 뉴스 읽기가 없어요^^. 오늘은 조금 바쁜 날이여서 뉴스를 검색하진 못했어요.


그래서 평소에 생각해오던 주제로 글을 작성하려고 해요. 바로 자사주 매입과 배당. 어느쪽이 주주환원에 적합한가? 라는 질문이에요.


먼저 주식은 배당을 받을 권리에요. 회사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증서이지만, 배당을 받기 위해서 필요한 문서이지요. 배당을 안준다면 단지 더 비싸게 사고 싶은 사람에게 파는 것 이외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어요. 자신이 회사를 인수할 수 있게 되기 전까지는요. 개인투자자가 50% 지분을 넘겨서 회사를 인수할 가능성은 낮기도 하고요.


그런데 자사주 매입을 할 경우에는 배당 ÷ 주식수로 배당을 주는데 주식수가 줄어들게 되므로 배당이 조금 오르는 효과도 있어요. 그런데 배당을 늘리는 효과보다는 배당을 더 받지는 못하는 편이지요. 주당 10000원이고 배당으로 300원을 주며 100주가 있다면. 시총은 100만원 배당금으로 3만원을 주기로 되어 있어요. 2만원을 배당대신 자사주 매입을 할경우 시총이 고정되었다고 가정하면(회사가치는 안변화하므로) 주가는 10200원이 되고, 배당은 남은 1만원을 주더라도 배당은 100원이 되어요. 배당수익률은 1%정도로 내려가요.


자사주 매입의 경우 회사가 돈을 벌어서 현금이 생겼을때 이때 어디에 투자해야 가장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에서 자신의 회사에 투자할때에요^^. 즉 자신의 회사 주가가 가장 쌀때가 자사주 매입에 적당할 때이지요. 그러나 다른 부분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기술투자, 설비투자를 하면 더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렇게 수익을 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최근 미국의 주식들을 보면 조금 특이한 상황이 있어요. 바로 자사주 매입을 통해서 임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준 다음, 스톡옵션을 매매가 가능한 시기가 되면 자사주 매입 소각을 통해서 주가를 끌어올린 다음에, 스톡옵션을 매도하는 경우에요.


스톡옵션이 주가보다 낮게 임원들이 매수하게 되는데, 이 차익이 바로 회사의 수익에서 나오고, 훗날 주가를 끌어올린 이후에 이들의 수익이 된다는 것이지요.


이런 점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어요. 자사주 매입소각은 자신의 회사의 주가가 낮을때만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배당의 경우,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수도 있어요. 높은 배당은 처음에 말한 배당을 받을 권리인 주식의 실질적 가치를 높여주고 이로 인해서 매수자가 생길수 있어요. 그러나 이때는 스톡옵션 차액이 아니라 전액 주주에게 돌아오게 되지요. 그래서 배당을 더 좋아하는 투자자가 있어요. 배당을 준다고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에요. 배당성향 100%는 오히려 주주들이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요. 배당성향은 수익중에 어느정도를 배당할 것인지에 대한 지표에요.


그러나 모든 경우 통계를 내어본것은 아니지만, 자사주 매입 소각이 매당보다는 주가가 더 오르는 경향을 보이는 것 같아요. 배당이 좋긴 하지만 주가 차익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주식투자자들이지요.


여러분은 어떤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세요? 자사주 매입? 배당?


주가를 충분히 끌어올릴수 있다면 스톡옵션을 좀 받더라도 자사주 매입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배당도 꾸준히 늘리면서 서로 윈윈전략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여기에서 우리사주도 같이 해서 노동자 - 경영자 - 투자자 모두가 즐거운 투자가 되면 좋겠어요.


어쨌든 배당을 많이 준다고 나쁜 기업은 아니며 주가가 오르는 이유도 될 수 있어요. 배당도 많이 주고 주가도 잘오르는 기업이 가장 좋겠지요. 하지만 자사주 매입과 배당을 주면서 주가도 잘오르는 기업도 그 다음으로 괜찮은 기업인 것 같아요. 물론 제 생각과 다를수도 있어요.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는 다 다르므로 이 주제에 답은 정해져 있을 수 없고 모두 다른 답을 가져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어요.


책에서 저자들이 간혹 자사주 매입을 비판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국은 자사주 매입 소각을 거의 안했었기 때문에 이런 비판이 없긴 하지만, 외국 투자 서적에서 이런 부분을 비판할때는 위의 이유때문이며 자사주 매입 소각보다 배당을 원하는 투자자들도 있었어요. 저도 배당이 가장 좋은 주주환원. 다음이 배당 + 자사주 매입 소각 + 스톡옵션 인것 같아요. 두번째까지도 나쁜 기업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경영자가 주가를 올리면 보상받는 구조라는 점에서 주가를 올리기 위해서 더 노력하기 위해서 생긴 것 같아요. 이런 것은 행정학의 대리인 이론에 의해서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여요. 대리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지 않고 고용인을 위해서 일하도록(이때는 주주가 되겠지요) 성과금을 지급하는 것이 대리인이론의 단점을 막는 방법중 하나거든요. 단 이것이 너무 지나쳐서 AI같이 실제로는 엉망인데 과장해서 속이면서 주가를 올려 버블 만드는 것 정도가 아니면 괜찮은 것 같아요. 버블이 붕괴할 때 단기투자자들은 투자를 쉬어야 하고 장기 투자자들은 그 붕괴를 몸으로 받아내야 하기 때문이에요. 버블 붕괴시기만큼 주식 투자는 정지되는 것과 같으니까요.


오늘은 대충 짧게 블로그를 써야 할 것 같네요. 특별히 다른 일을 한 것이 없어서요. 내일은 책리뷰를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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