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t Lands는 클리커 게임으로써 그냥 클릭만 하면 게임이 진행되는 게임이에요. 여기에 펫을 모으는 기능을 넣었는데, 펫은 랜덤 박스와 같은 형태로 구하지만 게임머니로 랜덤박스를 열수 있어요. 알을 부화하는 것으로 게임내에서는 만들어져 있고요. 가장 낮은 확률은 0.1%입니다. 각 펫마다 레어등의 추가 등급도 있어요. 주로 클리커 게임이 방치형을 더해져 있지만, 이 게임은 방치형 게임의 기능이 없어서 로그아웃중에 아무것도 아이템을 모아주지 않아요. 또한 컨텐츠 늘리기에 포함되는 스테이지 1로 되돌아가기 기능도 있는 등 게임이 잘 만들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클리커 게임의 약점을 약간 보완하는 기능도 있는 게임으로써 저의 평가는 잘만듬으로 평가하였습니다.
이 게임이 의도하는 바는, 클릭만으로 계속 수 많은 게임 아이템이 쏟아져 나오고 펫도 구하기 쉽게 하면서(물론 0.1% 펫은 좀 잘 안나와요)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게임이에요. 쉽게쉽게 아이템을 구하는 재미 정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러나 게임의 최대 단점은, 수없이 아이템이 나오는 과정에서 내 커서를 찾지 못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거에요. 게임내에서 아무곳이나 클릭하면 안되고 오브젝트에 맞추어서 클릭해야 하는데, 커서가 안보여서 커서를 찾는데 시간이 걸려요. 또한 대시 모드를 사용하면 풀리지만 모든 오브젝트가 클릭 안되는 버그도 있어요. 대시를 하면 다시 모든 오브젝트를 클릭할수 있어요. 즉 조작성이 매우 안좋은 게임입니다. 게다가 몇몇 스테이지에서는 자신이 특정 펫을 구했는지 확인할 수 없게 배경그래픽에 가려져서 정보를 획득할 수 없는 현상이나 천장을 너무 낮게 만들어서, 대시 모드에서 캐릭터가 조금 위로 뜨게 되는데, 이때 천장때문에 아무것도 알 수 있는 스테이지도 있어요. 약간 무성의한 개발이라고 볼 수 있네요. 디테일이 좀 부족해요.
게다가 게임시스템적으로 환생으로 스테이지 1로 돌아가는 구성은 같은 게임컨텐츠로 플레이시간을 늘리는 구성이므로 반복플레이를 강조하는 나쁜 기능으라고 볼 수 있어요. 이건 온라인 게임에서 플레이시간을 늘리기 위해서 만든 나쁜 기능인데 패키지 게임이 이걸 카피한 것은 조금 아쉽네요.
그러나 게임에서 잘 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게임내에서 다양한 이벤트들이 나타나고 특정 이벤트는 오브젝트를 파괴함으로써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오브젝트는 평소 코인을 얻는 오브젝트자리이기 때문에 이런 이벤트 오브젝트를 파괴하지 않으면 펫들이 코인을 점점 못모으므로 적당히 파괴해 주어야 해요. 이때 얼음은 주변 오브젝트를 모두 얼리는데 얼려진 오브젝트는 펫이 파괴할 수 없기 때문에 캐릭터가 모두 일일이 클릭해서 파괴해 주어야 합니다. 물론 여러번 클릭해야 하는 오브젝트가 한번만 클릭하면 파괴되지만 펫들이 그 주변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상태가 되므로 재빨리 파괴해야 되어요. 이런 부분에서 어떤 오브젝트를 어떤 순서로 파괴할지를 조금 생각하고 플레이해야 되어요. 가장 코인을 빨리 모오는 것은 풍선 파괴인데 풍선은 보통 오브젝트가 파괴될때 랜덤으로 생기므로 펫들이 오브젝트를 계속 파괴할 수 있게 해주는 것과 랜덤으로 나타나는 이벤트 오브젝트를 어떻게 빨리 파괴하고 다시 코인 오브젝트가 나타나게 할지 등으로 무작정 클릭만 하도록 하지 않은 점은 장점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게임평가(각항목당 ★5개 만점)
창의성 - ★★★
클리커 게임의 창의성은 발휘하기가 조금 어려운 점은 있어요. 클릭만 하면 되니까요.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조금씩 섞인 게임입니다.
레벨 디자인 - ★★
레벨 디자인은 평범한 게임이라고 생각되는데 환생은 마이너스 점수에요.
수학능력 - ★★★
특정 펫이 지나치게 안나온 경우는 있었지만, 온라인 게임에 비하면 구하기 어려운 아이템은 없었어요. 하지만 패키지 게임치고는 좀 안나왔다 정도이고 전반적으로 별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탐욕/절제 - 평가하지 않음
유료 게임은 이 부분 대신 저의 감정가로 평가합니다.
운영 - ★★★
게임내 마이너 버그가 좀 있었고, 조작성 나쁜 점은 좀 문제에요.
게임시나리오 - 평가못함 (액션 게임에서는 중요하지 않아요)
게임시나리오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없네요. 심지어 스테이지 구성도 예쁜 장소를 계속 이동하는 것으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웠어요.
게임 그래픽 - ★★★★ (액션 게임에서는 조금 중요해요)
그래픽은 좀 신경써서 만든 편인것 같아요.
게임 사운드 - 평가하지 않음 (액션 게임에서는 경우에 따라서 중요할때도 있어요)
음악에 대한 선호도는 사람들마다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을께요
액션 게임(클리커) 장르 이해도 - ★★★ (이 개발사가 다른 장르 게임을 만들때는 적용되지 않거나 시간이 흘러서 개선될 수도 있어요)
클리커 게임으로써 별다른 특징은 없어요. 단지 클리커 게임의 경우, 방치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특징은 있는데, 이 게임은 방치 게임의 기능은 삭제하고 게임중에 좀 더 신경써서 오브제트 제거 방법을 신경쓰게 해 두었어요. 그리고 각 스테이지 통과에서 필요 코인량이 낮아서 실제 플레이를 좀 더 중요시한 클리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장르 이해도에서 문제될 것은 없어요.
저의 감정가
게임플레이어로써 감정가 - Free ~ 5000원
클리커 게임은 클릭만 하면 되는 게임이에요. 이런 점은 아무래도 다른 게임에 비해서 장점을 만들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저는 리뷰어가 아니라면 이런 게임을 할 생각은 없는데, 클리커를 좋아한다면 5000원정도는 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게임개발자로써 감정가 - Free ~ 5000원
그래픽에 조금 신경 쓴 게임, 이 회사가 그래픽에는 항상 좀 신경을 쓰는 것 같아요. 하지만 조작성이 나쁜 점은 문제이므로 제가 개발자라고 해도 5000원이상을 생각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현재 스팀에서 게임 가격 - 16500원
클리커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 가격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저에게 클리커는 매우 싫어하는 게임장르여서요. 아마 클리커에 흥미를 못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이 가격이 매우 비싸다고 생각할 거에요. 할인때를 생각해보세요.
게임의 주요 타겟 유저
클리커를 좋아하는 사람중에 방치형 기능이 없어도 괜찮은 사람이 주요 타겟 유저에요. 스테이지 통과가 매우 빨라서 방치 기능이 없는 것에 큰 문제는 안될 듯 느껴지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