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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 로버트 기요사키
  • 17,100원 (10%950)
  • 2025-02-05
  • : 7,171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는 성공서적과 재테크 책을 겸하는 책이에요. 성공서적은 부자가 되거나 한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 습관이나 행동방식을 소개하고 재테크 책은 돈을 벌기 위한 방식중 특정 분야를 정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을 소개하는 책으로 저는 나누어요. 성공서적의 경우 자신의 생각과 다른 것에 일반화 할 수 없는 이유를 만들어서 다 틀렸다고 하는 우물에 독을 타는 오류를 범하는 책이 많아요. 이 책도 금융문맹이라는 단어를 만들어서 자신과 다른 방법은 금융을 몰라서다로 만들어버려요. 재테크 부분은 절세를 이용하는 방식이에요. 이 두 부분 모두 저의 가치관과는 달라요. 또한 책의 논리전개와 근거가 잘못된 부분도 있으며 책 본문중에 자신의 사이트에 방문해서 유료 서비스를 즐기라는 광고글에 불과한 내용도 책의 상당부분 나와요. 이 책에 대한 저의 평가는 저자와 생각이 다르며 설득력이 부족해 제 생각을 바꿀 수도 없었던 책으로 평가하였어요. 1판 3쇄를 읽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회계원리를 조금 비튼 부분으로 유명해진 것 같아요. 그러나 회계원리 내용이 좋은지 이 저자의 방식이 더 좋은지는 구분할 수 있어야 하겠지요. 그렇지 않다면 더 좋은 방식이 일반적인데 그렇지 못한 방식을 사용할수도 있어요. 그래서 회계원리를 알고 보는 것이 좋아요. 이 밖에 이 책의 문제점을 알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들도 있으니 이 부분의 지식을 가지지 못했을 경우, 책의 논리의 문제점을 못볼수도 있어요.


● 저의 가치관과는 안맞는 책.


저는 지식을 알고 활용하는 것을 좋아하는 Intp이에요. 그런데 이 책에서 동의하는 부분도 있어요. 먼저 이 책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화폐에 대한 금본위제를 끝내면서 무한으로 찍어낼수 있다는 점을 들어요. 그리고 경제학에서,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경제 교과서에서도 나오지만, 인플레이션 일어나면 실물화폐보다는 가치가 있는 자산을 가지는 것이 더 유리하지요. 자산이 인플레이션으로 돈의 가치보다 더 가치상승이 많아요. 그래서 가치저장을 위해서 투자를 하거나 기업을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 저자가 하는 말이에요. 그 과정에서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방식에서 이 저자는 여러가지 방식 중에서 절세를 이용하는데, 행정학의 뉴 거버넌스론의 경우 정부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정부지출을 하는 방식에서 전문성 있는 시민이 그 부분을 하였을 경우 정부가 하는 것보다 더 효율성이 높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으니 어느정도 세금감면을 해주어요. 이런 부분을 이용하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에요. 그러나 뉴 거버넌스론의 문제는 이러한 부분에서 정확한 세법과 정확한 세율을 적용해야 하지만 때론 이 부분에서 부자들에게 너무 유리한 세법과 세율 적용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이것이 잘못되면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라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어요. 이때 2020년 초반 미국의 부자들이 자신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적용하라고 시위한 것처럼 잘못된 것을 고치자는 의견도 있고 이 저자처럼 악용해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자는 의견도 있어요. 저의 가치관은 고쳐야 한다는 거에요. 비록 그럴 경우 제가 더 세금을 내게 되더라도요. 그렇기에 저는 금투세를 찬성하기도 하였는데, 이 저자의 방식은 저의 가치관과는 너무 달랐어요. 또한 이런 방식을 거부하면 금융문맹이라고 우물에 독타는 오류를 만든 것도 마음에 들지 않네요.


● 회계원리 적용이 이 부분의 책의 특징이에요. 어느쪽이 좋은지는 사람마다 다를거에요.


회계원리를 보면 자산 = 부채 + 자본이에요. 이 저자는 자산을 지우고 부채와 자본으로 구분해요. 부채에 대해서 좋은 부채와 나쁜 부채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자본으로 볼 수 있는 부채가 있다는 것이지요.


주식 투자를 하게 되면 회계원리를 알아야 재무제표를 볼 수 있게 되는데, 저자의 방식으로 회계를 할 경우 주식투자에서 적용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저자의 방식은 제도가 바뀔 경우 무용지물이 되어버려요.


이 부분은 회계원리를 직접 공부하고 스스로 어느쪽이 좋을지 선택하는 것이 맞다고 봐요. 저는 자산 = 부채 + 자본으로 볼 거에요.


● 책의 근거나 논리전개가 이상해요.


책의 근거는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거에요. 절반은 다른 경제학 관련 서적에서 자주 나오는 거에요. 논리전개도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려요. 전체 뼈대는 맞는 말인데 자신이 원하는 결론을 내기 위해서 슬쩍 틀린 내용들을 중간중간 많이 나와요.


예를들어서 이 분은 다우존스산업지수 그래프를 가져오면서 대공황보다 2000년대 넘어서 일어난 경제위기가 주식에서 더 심각한 결과를 냈다고 하여요. 그러나 대공황의 주가 하락은 -85%인데 그래프가 로그 그래프가 아니라서 시각적으로 착각할 수 있는 그래프를 가져왔어요. 또한 일부 내용(책의 '그런지' 내용 부분. '그런지'는 특정 현상을 부르는 이름이에요)은 음모론을 근거로 사용했고(음모론은 근거나 사실확인 부족하여 의혹단계의 내용이라는 뜻. 이것을 사실로 인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요. 의혹이 나쁘다는 뜻은 아니며 이런 부분으로 과학이나 수학이 발전하지만, 의혹임을 분명히 해야 해요.) 이러한 부분에서 근거와 논리전개가 잘못된 부분이 책에 자주 눈에 띄네요.


● 자신의 사업을 지나치게 홍보해요.


책에서 투자에 도움이 되는 내용은 20페이지 미만이에요. 그 20페이지 미만을 위해서 근거나 논리전개를 하는 내용과 자신의 이야기가 책의 다른 부분에 나와요. 그런데 자신의 이야기에서 저자의 사업을 홍보하는 내용은 100페이지 이상 나올거에요. 자신의 사업을 지나치게 홍보하고 그 내용을 우리에게 사용하라고 광고하는 광고물처럼 느껴져요. 자신의 사업을 홍보하는 광고물을 만들기 보다는 책에 좀 더 진심이면 좋을 것 같아요.


● 삶에 도움이 되는 지혜도 책에 많이 있어요.


이 책은 성공서적을 겸하기 때문에 좋은 습관이나 행동방식도 소개하여요. 이 책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려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절반의 맞는 부분은 도움이 되는 부분이에요.


나쁜 조언과 좋은 조언을 나눌려면 자신이 먼저 지식이 있어야 구분할 수 있다같은 내용이 나와요. 그래서 그 내용을 받아들여서 위의 선행지식을 좀 많이 달았어요. 바로 그 부분을 이 책에 바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 부분은 제가 이 책을 읽기 전에 제 블로그에서도 자주 언급했던 부분이기도 하네요^^.


이 밖에도 이 책에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전혀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 절반은 도움이 되고 절반은 문제가 있는 책이에요.


● 로봇과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다면 투자를 접어야 해요. (저의 의견)


이 책은 로봇과 인공지능 때문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저의 의견은 반대에요. 로봇과 인공지능이 잘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 지금 즉시 투자금을 회수해야 되어요.


투자의 경우 결국 언젠가 자신의 자신을 팔아야 해요. 즉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을 반복해야 하지요. 이런 과정에서 내 것을 사줄 매수자가 필요해요.


그런데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사람들의 수입이 줄 경우, 자산을 사줄 사람들은 크게 줄어들게 되어요. 즉 실업자가 많아지면 투자자가 줄어들 수 밖에 없어요.


로봇고 인공지능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앞으로 자산가치가 줄어들 것이므로. 당장 그들의 퇴직연금이 투자금으로 투자되고 있는데 이것이 사라질 것이므로 투자를 그만두어야 해요. 그러나 투자해야 하는 이유가 이런 실직 때문이다라는 저자의 의견과 달리 이 분야 잘될 것 같다면 저는 자급자족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할 것 같네요. 소득이 없을 경우 먼저 가계가 망하고 가계가 망하면 지출을 할수 없어서 유통이 망하고 그 다음 물건을 팔 수 없는 기업이 망하는 순서로 진행될 거에요. 근데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로봇(인공지능이 탑재된 피지컬 AI라고 말하는 로봇들. 단 인공지능이 안탑재된 로봇은 잠재력이 크지만 매우 빠르게 발전하진 않을거에요)과 인공지능은 과장되어 있고 세상에 별 다른 영향을 주진 않을 거에요. 자본지출을 하며 투자한 기업은 모두 그 투자가 손실로 바뀌게 될 거에요. 물론 사람들과 다른 기업이 속고 있을때까지는 수익을 낼지도 모르지만요.



전반적으로 책은 저의 가치관과도 맞지 않고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내용 같아요. 재테크 책과 성공서적은 좋은 책 찾기가 어려워요. 이 책의 저자가 베스트셀러 저자이긴 하나 이 분야 책(성공서적/재테크)은 이상하게 저와 잘 맞지 않고 좋은 책을 찾기가 어렵긴 하네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샌더스와 트럼프를 비교하는데 저 정치 신념이 샌더스 쪽에 가깝긴 하지만 트럼프를 싫어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에요. 다른 나라 정치인이기 때문에 그다지 크게 가치 부여를 하지 않는 쪽이에요. 그 나라 정치에 대해서는 그 나라 국민이 결정하는 것이니까요. 그냥 제 신념이 샌더스에 가깝다는 쪽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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