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 이스라엘 - 이란 전쟁(주식에 관한 일상)
예전에 대통령과 같이 사진을 찍은 삼부토건을 믿고 샀다가 폭락했다고 대통령을 원망한 투자자의 뉴스를 본적 있어요. 삼부토건은 대통령과 사진을 찍는 날에도 자본잠식이었고 기본적 분석 투자자들은 쳐다보지도 않는 주식이긴 할 거에요. 사면 안되는 주식이 분명했음에도 버블 뒤에 주가 하락하면 대통령과 연관될 경우 대통령이 비판받아요.
이번에는 인공지능이 버블이 너무 심했는데 이 버블로 인해서 한국 증시는 매우 긴장감이 고조되었어요. 게다가 인공지능은 이번 대통령이 취임 초기에 너무 강조한 정책이기도 했기에 이 부분이 버블로 나오면 이 정부의 후반기 지지율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대통령 믿고 주식을 산 사람들이 모두 후회할 일이 발생할 것이니까요. 인공지능이 이런 주가를 형성할 만큼 대단한 것도 아니고요.
그러나 문제는 일단 버블은 발생했고 한국 증시가 매우 불안한 상황을 만들었으며 이런 상황에서 주말에 미국 - 이스라엘 - 이란에 또다시 전쟁이 일어났어요.
오늘 주가의 방향이 매우 중요한 것 같아요. 분명 현재 인공지능은 버블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것도 약간의 버블이 아니라 닷컴 버블 급이에요. 여기에 악재가 발생하였어요. 이것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주식이지만, 분명히 모멘텀 투자자, 주식 초보자(지금 주식을 시작한 사람), 더 큰 바보 이론을 믿는 사람(자신이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팔 수 있다고 믿는, 더 큰 바보가 있다고 믿는 사람. 이건 제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주식 이론이에요.)들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에요.
최근 외국인의 매도세가 매우 강했는데, 이러한 부분이 전쟁을 미리 알았을 수도 있고(주식에서 정보를 위해서 위성까지 동원하여요. 전쟁이 일어날 것을 미리 알았을수도 있어요) 그래서 재료 소멸로 별 반응 없을수도 있고, 한국장이 너무 고평가 영역으로 넘어갔기에 대 폭락이 일어날수도 있어요.
주말의 뉴스중에 하나는 외국계 증권사 리포트에서 한국 증시가 너무 고평가 되었다는 뉴스도 나왔어요. 코스피 1000에서 2000가는데 20년이 걸렸는데 2000에서 6000가는데 몇주밖에 안걸렸다면서 버블이라는 거에요. 워런 버핏이 이야기했던 지수는 GDP가 결정한다는 이론도 있는데, 한국의 GDP성장률이 저성장 국면이므로 그 이론으로는 지금 지수는 매우 고평가 영역이에요.
이렇게 지수가 올랐다가 떨어지면 저평가 주식들은 더 저평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번에는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걱정스러운 마음 뿐이에요. 저는 마켓 타이밍을 안보고 투자하는 투자방식이여서 폭락이 일어난다고 해도 그냥 가지고 있을 것인데, 지금 상황이 좋지는 않네요.
폭락이 일어나고 지수가 떨어지면 코스피 5000공약과 인공지능 정책까지 붙어서 이 정부에 대한 불신이 생겨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정부로서는 차라리 인공지능으로 버블이 안생기고 코스피 5000가서 코스피 5000에서 정착하는 것이 필요했어요. 이러기 위해서는 PBR 1이하 저평가 주식이 상승해서 코스피 5000이 가야 했는데 한국장의 특징인 테마주 강세로 인공지능 테마주를 형성해서 지금 지수에 도달했어요.
오늘 어떻게 될지는 몰라요. 코스톨라니는 전쟁 소리가 들리면 주식을 사라고 하기도 했어요. 또한 저는 중동 전쟁이 일어나면 주가가 오르는 주식도 헤지를 해서 가지고 있긴 하여요.
그러나 조금만 더 오르면 매도가를 터치하는 주식도 꽤 있었는데 이 주식들의 방향이 어떻게 될지 걱정스럽긴 하네요. 매도가를 터치하고 내려오길 바라고 있긴 하여요. 매도가를 터치 못하면 기술적 분석으로는 매우 나쁜 상황이 되긴 하여요.
또한 가진 주식 중에서 베타(벤치마크와 얼마나 동조되는지를 말하는 수치. 주로 지수와 비교됨)가 매우 낮은 주식도 있는데 주가를 형성하는 밴드를 오랜 기간만에 돌파해서 상승중이었는데 다시 밴드로 돌아오면 역시 기술적 분석에서 fake라고 말하는 가짜 돌파가 되는 상황이기도 하네요. 이것도 좋은 상황은 아니긴 하여요.
오늘은 한국 투자자로서도 이번 정부로서도 한국 증시로서도 매우 중요한 날이 될것 같고 이번 한주간 어떤 주가 흐름을 보일지에 따라서 희비가 많이 달라질 것 같네요. 일단 마음은 비웠어요. 이번 지수 상승이 버블이었기 때문에 분산투자자인 저에게는 큰 도움이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생각대로 되어버린 것 같네요. 물론 버블 뒤에 순환매가 이어지면 제가 수익내는 영역으로 가겠지만 버블이 너무 길었고 강했으며 순환매가 이루어지지 못했어요. 인공지능 주식들의 강세가 더 짧아야 했고 이 정도로 주가 상승이 강해서는 안되었어요. 3500쯤이 최대치로 갔어야 했다고 생각되네요. 이런 상황에서 순환매로 이어지지 못하고 전쟁 악재가 터졌네요. 어디까지 되돌림 될지 꽤 난감해요.

● 어제 2권 읽기에 성공하였네요 (독서에 관한 일상)
어제는 2권 읽기에 성공하였어요. 일요일까지 다 읽을려고 했는데, 하루 늦게 월요일까지 목표를 달성하였네요. 목표는 조금 무리해서 정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책 리뷰를 연속해서 할 것 같은데, 지금 읽는 책 역시 빨리 읽을 수 있는 이슈매매 책 같아요. 이슈매매, 기술적 분석, 재테크 책들은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에 속해요^^.
당분간은 게임리뷰보다 책리뷰가 많을 것 같네요.
또하나 히든 목표. 하루에 일상글 하나와 리뷰글 하나. 리뷰는 책리뷰 혹은 게임리뷰지만 리뷰 하나를 합쳐서 하루에 포스팅 2개 쓰기는 당분간 계속 이루어질 것 같네요.
게임리뷰에서 게임들을 리뷰 준비 시키기에는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게임들인데 이제 조금씩 리뷰 준비가 끝날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는데, 만약 책리뷰가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리뷰 준비를 마친 게임을 다 소진했을 것 같아요^^.
당분간은 주식도 힘들어질 것 같고 독서에 신경써야 할 것 같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