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에는 50자까지만 가능해서 게임이름의 풀네임을 작성하지 못했어요. 게임제목은 Is It Wrong to Try to Shoot 'em up Girls In a Dungeon? 이에요. 던전에 슈팅게임 여자 캐릭터들이 가는 것이 잘못된 걸까? 이런 제목이에요. 슈팅 게임을 북미 유저들이 Shoot'em up이라고 분류해서 그래요.
이 게임회사는 걸건 만든 회사입니다. 게임을 좋아하는 분은 아셨겠지만 조금 비정상적 스토리를 추구했던 걸건은...게임시나리오가 여자들이 한남자에게 반해서 접근하는데, 총으로 쏘아서(기절시키는 총이에요) 접근을 막는 게임이에요. 저는 켠왕에서 게임하는 것을 봤는데, 이런 시나리오만 듣고, 게임하길 포기해서 걸건은 해본적은 없어요. FPS도 슈팅게임으로 분류하긴 하니까요. 저는 액션 게임으로 분류하고 있긴 하지만요. 그런데 이 게임을 해보고, 이 회사가 슈팅 게임에 좀 진심이네~! 라는 느낌이긴 하여요.
이 게임 너무 잘만든 게임이에요. 여기서 슈팅 게임으로 잘만들었는데 슈팅 게임중에 탄막만 알고 계신 분들에게는 이 게임이 조금 이상해 보일수도 있는데, 슈팅 게임의 역사를 생각하면 이 게임은 매우 잘만든 게임이에요. 평가는 잘만듬으로 평가하였고요.
게임플레이는 말로 작성될 부분에서 이해가 안된다면 위의 영상을 참조해주세요^^.
슈팅 게임은 처음에 한가지 무기로 그냥 공격하는 타입이었어요. 그러다가 전멸폭탄이 나오고, 그 다음은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시스템으로 넘어갔어요. 적을 죽이면 나오는 아이템을 모아서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업그레이드를 하는 방법은 다양한 방법들이 있었어요. 이때 문제는 여러기체를 가지고 있어도 실제로는 1개의 기체뿐이나 다름없었어요. 업그레이드 된 기체를 사망시키면 가장 하위 단계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그 기체로 더 이상 게임의 진행이 안되었거든요. 레벨업 종류는 다양했지만 각 레벨업의 단계가 좀 적고, 그 단계별로 공격력이 심하게 차이났어요.
그러다가 기체별로 무기설정이 다르게 하고, 그 기체를 처음에 고르면 게임의 끝까지 같은 무기를 사용해야 되는 방법으로 바뀌었어요. 이때부터가 건버드 같은 게임이 나올때이지요. 업그레이드 단계를 최소화하고 업그레이드 아이템은 잘 나오는데 4단계(최고 단계)는 계속 유지가 안되어서 계속 업그레이드 아이템을 먹어야 하지만 각 단계별 무기 공격격차는 크지 않으며, 특수 무기는 기체별로 나뉘는데 기체별로 다르긴 하여도 게임내에서 전멸 폭탄은 존재하며, 차지공격등의 방법도 등장하였어요.
이렇게 되자 무기가 특정 스테이지에서 효율적인데 다른 스테이지에서는 효율적이지 않는 경우가 존재해도 무기를 바꿀 수 없는 문제가 있었어요.
이후엔 탄막인데, 타막은 공격보다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그래서 공격 옵션의 중요성은 매우 줄었어요. 이 게임은 탄막 이전의 슈팅 게임의 플레이에서 그 단점을 고쳐서 발전한 형태에요.
이 게임은 주인공 + 서포트 2명을 선택할 수 있어요. 타격을 맞으면 이동능력과 공격력이 한단계씩 떨어지며 이것은 적을 죽여서 아이템을 구해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는 점은 같아요. 차이점은 한단계씩 떨어진다는 점이 있어요. 그냥 모든 기체를 HP로 합체시켜 버린것이지요. 보통 슈팅 게임에서는 한대만 맞아도 죽어요. 이 게임은 죽지 않고 단계를 한단계씩 떨어뜨리고 약간의 시간동안 무적시간을 부여하여요. 그리고 무기 레벨 1이라도 최종 보스를 깰 수 있는 밸런스로 격차를 크게 두지 않았어요.
그리고 무기형태는 자신의 무기는 업그레이드 되지만, 서포트 2명을 키 한번에 바꾸어서 무기 형태를 바꿀 수 있어요. 얘네들이 업그레이드 안하는 것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이를 통해서 자신의 무기 체계를 언제든 바꿀 수 있어요. 2가지뿐이긴 하지만요. 주로 전방과 후방으로 나누어서 저는 되려가긴 하였어요.
난이도 설정도 꽤 흥미로웠어요. 어려움 난이도까지는 자신이 잘 캐릭터를 조절해서 적을 공격하면 게임내에 나오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적을 다 죽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최고난이도를 하면 일부구간에서는 적을 다 죽이기 전에 추가로 적이 나와서 적이 계속 늘어나는 구간이 존재하여요. 탄막보다는 난이도가 낮지만, 슈팅 게임의 특징을 이용해서 진행해야 하는 구간이에요. 슈팅 게임에서는 적들이 예측사격을 하지 않고 언제나 내가 있는 위치를 공격하거나 미리 설정된 지역에만 공격한다는 점이 있어요. 일부 슈팅 게임은 예측 사격을 하는 게임이 있는데 슈팅 게임 유저들은 그런 게임 극혐해요. 저는 그혐하는 타입의 게임이고 그런 게임은 인기가 없어서 사라져요.
자기가 있는 현재 지점으로 공격한다는 것은 중요한데, 이를 공간지각능력을 이용해서 적들의 탄을 일정 공간으로 모으고 자신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것은 탄막 플레이에서 자주 봤을 거에요. 왼쪽이나 오른쪽 끝에 이상한 장소로 탄막 플레이어가 이동하고 적이 많은 탄환을 그곳에 쏘면 조금씩 이동해서 적의 탄환이 조금씩 자신을 따라오게 하면서 안전지대를 확보하는 것이지요. 최고 난이도에서는 적의 공격 타입을 미리 알아두고 이러한 플레이를 하게 되어 있어요. 난이도 조절도 상당히 잘해두었다고 보여요.
슈팅 게임의 단점을 잘 극복하도록 만들어놓았는데, 이 게임 묻힌 게임이고 이런 유형의 게임으로 더 만들지지 않네요. 슈팅 게임 유저라면(탄막만 한 게임유저는 제외) 이 게임에 반하지 않을 수 없을 거에요. 너무 잘만들었어요. 슈팅 게임을 하면서 이런 점이 개선되면 좋겠는데~! 라고 생각하던 것을 개선한 게임이에요. 근데 왜 묻혔을까요? 아마도 특정 애니메이션과 이름이 너무 비슷한 것이 문제일수도 있어요. 검색하면 그 에니메이션이 검색되긴 하네요. 전 에니메이션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 에니메이션을 안봤지만요.
게임평가(각항목당 ★5개 만점)
창의성 - ★★★★★
게임에서 기존의 슈팅 게임의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할 정도로 매우 창의적인 게임입니다.
레벨 디자인 - ★★★★★
슈팅 게임을 처음해본 유저부터 탄막유저까지...탄막유저는 조금 쉽다고 느낄지는 모르겠으나 모든 유저들을 모두 만족시킬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수학능력 - ★★★★
특수기술(보통 슈팅 게임의 전멸폭탄 같은 것을 말하는 거에요) 능력이 너무 좋아서 마지막 보스에서 모아간 특수기술을 남발하면 바로 이길 수 있다는 점만 제외하면 모든 부분에서 문제가 될 부분은 없어요.
탐욕/절제 - ★★★★★ (높을수록 절제에 가까워요)
무료 게임이며, 특별히 탐욕과 관련된 부분은 없어요.
운영 - 평가안함
이 부분은 온라인 게임에 대한 것이므로 이 게임에서는 생략합니다. 게임에서 특별한 버그는 발견되지 않았어요.
게임시나리오 - ★★★ (슈팅 게임에서는 중요하지 않아요)
기억에 남는 게임시나리오는 아니네요^^.
게임 그래픽 - ★★★★ (슈팅 게임에서는 조금 중요해요)
콘솔 게임 타입의 그래픽이긴 하여요. 무료 게임에서는 괜찮은 수준의 그래픽이네요.
게임 사운드 - 평가하지 않음 (슈팅 게임에서는 중요하지 않아요)
음악에 대한 선호도는 사람들마다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을께요.
슈팅 게임(횡스크롤/슈팅) 장르 이해도 - ★★★★★ (이 개발사가 다른 장르 게임을 만들때는 적용되지 않거나 시간이 흘러서 개선될 수도 있어요)
슈팅 게임을 하면서 마음에 안들거나 단점이 개선되면 좋겠다고 생각한 부분이 있다면 아마도 이 게임은 그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이런 플레이는 어때요? 정도를 제시하고 있어요. 저는 좋은 개선안이라고 생각하는데, 이후에 이와 같은 유형의 게임은 안보이고 이 게임이 크게 알려지진 않은 것 같아요. 그러나 잘만든 게임임에는 틀림없을 것 같고, 이 장르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지 않았다면 기존 게임과 유사한 게임이 되는 것이 최대치였을 거에요. 즉 단점을 개선하는 새로운 시스템은 기대할수 없었을 것인데, 이게임은 그런 단점을 개선하였므로 장르 이해도는 높다고 할 수 있어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제가 사는 지역에 데이터 센터를 지을려고 해서 1인 시위중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