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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평가판 리뷰로 올인 어비스 : 속임수를 심판하라 Demo를 하게 되었는데 이 게임의 제 평가는 나랑 안맞음입니다.



스팀의 저의 게임 분류 카테고리에는 별로인것 같아 or 나랑 안맞아에 있지만, 별로인것 같아에 포함되지는 않아요. 평가판의 평가는 다른 유형의 게임과 다른 이름의 평가가 나올 거에요^^.


흥미로움 / 나랑 안맞음 / 별로인것 같아 / 이 평가판으로는 어떤 게임인지 모르겠음으로 나뉘어요.


평가판 리뷰는 게임밸런스를 리뷰할 수 없어요. 게임밸런스는 게임초반에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게임초반만 조금 플레이하게 해주는 홍보용 버전의 게임이기 때문이지요.


게임시스템, 게임그래픽, 게임음악, 초반 스토리등은 파악을 할 수 있어요. 그러나 게임의 재미의 대부분은 게임밸런스가 결정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파악할 수 없고 또한 이것을 파악할 정도가 되려면 게임은 거의 엔딩에 가깝게 가봐야 알기 때문에 이것은 유료 게임의 경우 구매한 이후에 알게 되어요. 그래서 평가판으로는 본판의 게임 퀄리티를 아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제한적이 될 수 밖에 없어요. 그러므로 다른 게임과 다른 점에 대해서 게임마다 다른 항목으로 작성될 거에요.


● 게임시스템 1 - 룰이 다른 포커 게임


이 게임은 텍사스 홀덤 포커의 룰을 바꾸어서 게임에서 콜 이상의 베팅. 레이스드을 할 경우 기본 베팅 금액이 계속 상승하는 게임이에요. 그러니까 레이스를 할 경우 이후 게임에서 계속해서 베팅 금액이 높아져요. 그러나 플레이어가 폴드를 하지 않고 게임에서 승리자가 나오면 다시 그 기본 베팅 금액이 1배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므로 레이스 이상은 조금 신경써서 해야 하는 조금 특이한 텍사스 홀덤 포커에요.


그리고 올인 어비스룰은 전재산과 생명까지 걸고 하는 단판 게임룰로서 이 게임이 호러 게임이 된 이유에요. 단지 호러 부분에서는 그래픽 적으로는 혈액이나 상처부위를 자세히 묘사하는 게임과 달리 귀여운 그래픽을 유지하면서 상황을 대략적으로 알려주는 그림만 보여주고 게임내에서 글자로서 상황을 자세히 묘사하여 여러분의 머리속에서 호러스러운 것을 상상하도록 하는 유형의 게임이에요.


● 게임시스템 2 / 게임시나리오 - 초능력자 vs 속임수 플레이어. 추리 이후 초능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게임


이 게임은 추리 게임으로 시뮬레이션 어드벤처 게임 요소를 사용하였어요. 여기에 포커를 번 돈으로 흥청망청 쓰기(게임내에서 이렇게 말하는 기능이에요. 술마시는 거에요)를 할 경우 경험치를 얻어서 추가로 스킬을 얻을 수 있어요. 이 부분에서는 보드 RPG적 요소가 들어가 있어요. 시뮬레이션 어드벤처 요소는 아주 조금이므로 장르는 보드 RPG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RPG 장르의 하위 요소는 전투 방식이고, 즉, 포커(보드 게임)를 통해서 전투하고 경험치를 얻어서 스킬을 얻는 방식이에요.


포커에서 스킬을 얻는다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질 거에요. 이 스킬이 초능력이 주로 많아요. 물론 현재까지 나온 패의 상황을 파악하는 스킬. 상대가 나보다 높을 경우를 파악해보는 스킬. 즉 지금 상대가 2포커일 가능성도 있다고 알려주는 그런 스킬도 있으나 텍사스 홀덤 포커에서 마지막 패로 바닥에 나오는 카드를 특정 카드로 바꾸는 초능력등을 발휘하는 스킬도 있으므로 이 게임의 주인공은 초능력자로 볼 수 있어요. 도신이나 도성등의 홍콩 영화의 주인공 같은 능력자이지요. 물론 MP와 비슷한 요소가 있어서 항상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쓰고 나면 포인트가 회복될때까지 못쓰게 되어요. (특정 카드가 나오게 하고 레이스를 많이 했는데 상대가 폴드 해버리면 그때 올라간 배율로 다음 경기가 시작되므로 스킬 효과를 충분히 못얻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한동안 스킬 포인트가 부족해서 스킬을 못사용하므로 오히려 더 나쁜 경우로 발전할수도 있어요. 이 부분때문에 특이한 룰을 사용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상대는 포커 게임에서 속임수를 사용하는 플레이어에요. 어떤 속임수인지는 게임 시나리오와 관련이 있어서 말하지는 않을께요. 초능력자 vs 치터의 게임이지요.


즉, 게임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레벨업을 해서 성장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주인공이 천재형으로 등장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부분에서 적 캐릭터와 대결 전에 주인공은 상대가 어떤 속임수를 쓰는 지 알아내고 그것을 대처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시뮬레이션 어드벤처로 되어 있고, 대결 전에 다양한 곳에서 포커를 해서 경험치를 얻어 스킬을 얻어 두어야 하는 것으로 게임이 진행되어요.


● 게임시나리오 - 주인공과 적 이외에는 너무나 자주 개연성 없는 전개 + 아시아형 호러 게임


게임에서 우연성이 너무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는 것은 맞지만 이 게임에서 주인공과 적의 경우 충분히 캐릭터 설정이 잘 되어 있어요. 하지만 조연 캐릭터들은 개연성 없이 상황에 따라서 우연성이 너무 크게 시나리오에 등장하고 활동하는 부분이 있어요. 이런 부분에서 게임 시나리오가 살짝 아쉬움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려요.


그리고 캐릭터를 귀여운 그림체라고 해도, 아시아 게임형 호러 게임이에요. 귀여운 캐릭터들이 나와서 귀여운 행동만 하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분위기를 바꾸어 호러물이 되는 그런 게임이에요. 북미나 유럽 호러 게임들은 캐릭터들 조차 귀엽지 않고 괴기스러운 것에 비해서 아시아 게임들은 호러 게임에서도 캐릭터들은 귀엽게 등장해서 호러물임을 뒤늦게 파악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게임도 그런 유형의 호러물 게임이에요.


● 교육적으로 좋지 않은 게임. 성인만 하시길 권장


일단 포커류 게임이므로 한국에서는 18금 게임이 자동으로 걸려요. 선정성이 아니라 사행성으로요. 물론 글로벌 출시 게임이므로 한국의 규제를 받지 않게 되겠지만요.


경험이 부족한 미성년자의 경우 도박 컨텐츠 자체도 문제이지만, 도박에서 속임수를 이길 수 있다거나, 흥청만청 돈쓰기같은 부분, 그리고 호러물의 경우 모두 위험할 수 있어요. 성인도 현실과 허구를 잘 구분할 수 있는 분만 하시길 권장해 드려요. 잘못하면 현실의 삶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이 게임은 포커 게임이지만, 초능력자가 게임하는 경우이며, 적의 속임수를 추리를 이용해서 풀어내고 상대의 속임수를 막기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게임으로써 추리 요소도 추가로 갖추고 있어요.


그러므로 {추리 어드벤처 게임을 좋아하는 분} ∩ {도박게임을 좋아하는 분} ∩ {호러물을 좋아하는 분}의 영역에 있는 분은 좋아할 게임이에요. 저는 추리 어드벤처 게임을 좋아함에만 걸리네요^^. 그래서 저는 이 게임은 저랑 안맞아로 결정하였지만, 이 게임을 좋아하실 분도 있을 거에요.


분명히 상대의 속임수를 찾아내서 이긴다라는 그 설정만큼은 흥미로운 설정임이에는 틀림 없는 것 같아요. 제가 도박을 싫어해서 타짜 영화나 드라마 빼고는 도박 관련 영상물을 잘 안봐서 모르겠지만, 아마도 다른 작품유형에서도 이런 유형은 잘 없는 것 같네요. 단지 보드 게임의 경우 특히 포커류 같은 도박 게임은 운빨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고 밸런스 잡기가 쉽지 않은데 평가판으로 이 부분을 평가할 수 없다는 점도 알려드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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