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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여우의내맘대로블로그


아직도 감기가 떨어지지 않는데 목이 아픈것은 많이 완화되었지만 기침을 하면 목이 아파요. 기침이 자주 나오는 것은 아니여서 다행이긴 하지만요.


요즘 게임을 보면 네오위즈 주식을 좀 사둬야 하나?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광고편은 모든 게임이 게임을 하고 싶을 정도로 만들어두지만, 네오위즈 게임을 보고 한국 게임인데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긴 하였어요. 단지 게임주식은 신작이 나오고 나면 주가가 떨어지는 겨우가 많긴 하여요.


게임 장르는 매우 인기가 있는 장르는 아니긴 한데...매니아층이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보다는 좀 더 많고 게임간 경쟁에서는 게임 퍼블리싱 되는 숫자가 좀 많은 편이에요. 대작과 평작의 판매 되는 카피수가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 게임장르이기도 한데 일본 게임들이 이쪽 장르에서 강세에요.


게임밸런스가 중요한데 이것이 어느정도 맞추었는지는 안해보고서는 모르고 정작 발매되고 주가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게임시스템만 보면 무난한 편인 것 같아서 관심이 가네요.


그렇다고 네오위즈 주식을 지금 산다는 것은 아니에요^^.


게임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보니 이쪽으로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는 지식이 좀 있는 편이고, 앞으로도 스팀좀 돌아다니면서 게임회사 주식 살때를 살짝 저울질 해봐야 하겠어요.


네오위즈 주식 추천은 아니에요. 게임이 실패할지 성공할지는 저도 몰라요. 게임이란게 직접 해보고 게임밸런스를 봐야 성공할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거든요. 단지 게임을 안해도 알 수 있는 게임시스템은 꽤 마음에 들었다 정도에요. 게임시스템과 게임밸런스 둘 다 좋아야 성공해요. 그리고 이 내용은 그냥 앞으로 게임회사 게임 출시 소식과 광고들을 보면서 게임회사 주식을 살때를 정해볼까? 고민하겠다는 그런 내용이에요^^. 네오위즈 주식 추천이 아니라요.



스팀에 마작 게임중에 온라인 게임이 3개 정도 있더라고요. 하나는 중국 게임인데 중국의 유명한 게임 퍼블리셔가 퍼블리싱 했지만, 저는 그 퍼블리셔 게임들에 대해서 확률 조작을 그 전부터 의심하고 있었어요. 일단 그 회사 게임을 하면, 중국 게임 자체가 가챠 확률이 매우 떨어지는 이상한 경험을 하는데, 그 회사 게임은 더더욱 SSR 카드 가챠 확률이 이상해요. 심각하게 고시 확률보다 낮게 나와요. 게다가 아이템 드롭도 이상했어요. 게임이 아이템을 구해야 다음 시나리오가 열리도록 하고 아이템 드롭을 처음에는 하루에 모든 행동력 쏟아부어야 되더니 다음장에서는 이틀, 그 다음에서는 더 길어지고 일주일이상 아이템만 구하는 것은 좀 이상하긴 하였어요. 캐릭터가 강해지는 아이템 파밍도 못하고 그냥 시나리오 진행 아이템만 구하기 위해서 매일 모든 행동력을 소모했는데, 확률이 좀 이상하긴 했어요. 이건 운빨 게임 요소이기도 하여요. 고의적으로 아이템 줄때까지 게임진행을 막고 행동력 소진시킨 것이지요. 이런 게임도 피하는 것이 좋아요.


그 마작 게임도 덮어(리치) 상태에서 덮어(리치)를 선언하고 하나만 더 들어오면 승리조건을 만족한다고 한 뒤에 다른 사람이 낸 패를 가져와서 승리조건을 만드는 쏘아(론)나 매턴 나에게 들어오는 패로 이기는 올라(쯔모) 모두 3시간동안 한번도 되지 않았어요. 덮어(리치)가 아닌 판에서는 몇번 이겼지만요. 3판하면 2판은 덮어(리치) 상태가 되는데 그 정도 안되는 것은 이해가 안되었어요. 게임에 고수들만 있으면 원하는 승리조건 패를 안내어주기 때문에(게임을 하다보면 상대가 노리는 패를 알게 되는데 간혹 상대가 두번 꼬아서 론당하기도 하여요^^ 리치가 아닌 상대에게 론하는 것이 가장 기분이 좋고 론을 당하면 가장 쓰라린 편이지요. 상대패를 잘못 파악했으니까요^^.) 쏘아(론)는 거의 안나오고 올라(쯔모)로 거의 이겨야 해요. 그래서 지난번 포스팅에 올라(쯔모)라고 한거에요. 쏘아(론)도 3시간동안 덮어(리치)상태에서는 한번도 못했어요. 확률 조작이 좀 의심되었어요. 그 회사를 제가 못믿기 때문에 빠르게 이탈한 것도 있어요.


두번째 게임은 일본 게임인데 한국에서 퍼블리싱 하면서 특정 회사에게 퍼블리싱을 부탁한 것 같아요. 스팀 아이디로 진행을 하지 못하고 그 퍼블리싱 회사에 가입을 해야 하더라고요.


요즘은 개인정보 때문에 한국 서비스는 꼭 필요한 것만 가입해요. 한국 기업에게 개인정보 수집당하면 좀 고달플 수도 있거든요.


물론 수집한 회사가 개인정보를 판매하면 모두 헛수고이긴 한데, 일단 한국 회사에 수집당하지 않고 외국회사에 수집당할 경우 그 회사와 접촉을 끊기가 유리하다는 거에요.


한국 회사는 한국 회사에 대한 뉴스에 대한 평판 게시에 대한 게시자 역평가, 제품 구매, 에프터 서비스, 취직, 승진등 많은 부분에 개인정보가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외국 회사에 개인정보 수집을 당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한국 회사에 추가 가입을 요구해서 일단 보류하였어요.


세번째 마작 게임은 가장 늦게 나온 것 같아요. 그래서 사람이 적을 것을 우려해서 게임에서 코인 차감이 없는 초보존을 만들었어요. 이것은 꽤 오랫동안 이기거나 져도 코인을 얻거나 차감하지 않고 즐길 수 있게 되었는데, 그래서 4게임만 하고 방을 파괴하는 것은 같으나 사람들이 3,4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조바심을 가지고 심각하게 공격적으로 플레이하지는 않더라고요. 오히려 여긴 뻥(뻥,치)과 같이 다른 사람 패를 가져와서 3개의 패조합을 만드는 것을 거의 안하던데 오히려 너무 안한다는 느낌이 가질 정도에요. 게다가 레벨이 높더라도 자주 지면 코인 변화가 없는 레벨이 되어서 여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점도 마음에 들어요.


마작을 도박으로 하지 않고 그냥 보드 게임처럼, 루미 큐브와 마작은 비슷한데 루미큐브 하듯이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코인을 많이 빼앗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에요. 그냥 루미큐브처럼 마작을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으면 되고 그 때 상대방이 있으면 되어요. 이런 점이 후발주자여서 잘 맞추어진 것 같아요. 앞의 게임은 초보때부터 지면 코인 차감되더라고요. 그래서 게임을 초보때도 조금밖에 못할 거에요.


제가 처음 마작을 배운 것은 넷마블 마작이었어요. 그냥 캐주얼 게임이 많은 네마블 게임을 하다가 마작이 새로 나왔기에 사천성도 재미있게 해서 그냥 해본것이 마작을 하게 된 계기에요. 지금은 서비스 종료되었어요. 그런데 그곳에서 500원(단위가 원이지만 게임머니이며 저는 도박은 안하므로 실제 돈을 걸고는 안해요. 그러나 보드 게임은 좋아하는 편이에요)에 무판 게임을 하면, 무판 게임의 경우 최소 승리 조건이 모든 족보가 다 되어서 루미큐브랑 거의 같아요. 1판, 3판 이상이 되는 방이면 족보를 외워서 그 판수 이상의 패를 만들어야 해서 루미 큐브랑 조건이 달라져요. 그런 방에서는 게임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500원 방에서는 하루종일 플레이해서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겠지만 그렇게 플레이해도 게임머니를 다 소진하기 어려워요. 그래서 500원 무판 게임에서 많이 플레이했는데 그냥 보드 게임하듯이 게임을 한거에요. 그런 것처럼 이 게임도 그냥 가볍게 즐기는 사람들이 마작을 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할 수 있도록 이런 모드를 만들어 두어서 꽤 마음에 드네요.


꼭 도박으로 마작을 접근하는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닌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잡을 수 있을 거에요.



한국에서 마작하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그 게임의 평가가 상당히 좋지 않더라고요. 아마도 챗gpt 번역을 해서 번역이 제대로 안된 점은 아무래도 문제점으로 적당하겠지만, 앞서 2개의 온라인 게임이 있는데 3번째 마작 게임이 나왔다는 점이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게임도 많은 경쟁이 있을수록 좋고 이 게임은 초보때 코인 차감이 없어서 초보들도 마작을 즐겁게 할 수 있어요.


아마도 다른 2개의 게임중 하나를 하는 사람인데 사람이 나눠지는 것이 싫어서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중국 게임들이 한국에 퍼블리싱하고 나서 한국 유저들의 평가에 대해서 매우 민감하게 중국 회사들이 반응하기 시작했어요. 나쁜 평가를 한 사람을 공격한다든지 하는 등이지요. 한국 게임회사들은 게임에 대해서 나쁜 평가를 한다고 패널티를 주거나 오히려 역공격하는 일은 없었고 시간이 지나서 한국 게임회사들의 평가가 계속 나쁨이 아니라 그 회사들의 개발력이 좋아졌을때 그 회사에 대해서 호감으로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봐요. 그때 서로 감정이 상했다면 아마 게임회사가 개발력이 좋아져도 서로 감정이 남아 있었을거에요. 그러나 중국 회사들은 달랐어요.


이것과 비슷한 인공지능 서비스가 있는데 충성도 테스트에요.(실제로 판매되고 있는 서비스이며 여러 인공지능 책에서 언급하였어요) 특정 회사의 뉴스에 나쁜 평가를 한 리플을 달면 인공지능 자체적으로 그 사람을 공격하고 그 뉴스에 좋은 평가의 리플을 많이 작성해 놓는 서비스에요. 이런 서비스를 중국 회사들이 개발해서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그 회사에 대한 나쁜 뉴스의 리플도 이상하게 많이 달려 있고 특정 회사에 호의적이며 부정적 감정을 작성한 리플에 공격이 많이 달린다면 뭔가 이상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시기에요.


그런 평가가 달린 것은 어쩌면 이런 서비스가 발동하였는지는 모르겠네요. 중국 게임중에 퍼블리셔 달고 서비스하는 게임. 게임회사 자체적으로 스팀에 올려서 파는 게임이 아니라면 게임이 엉망인데도 한결같이 스팀평가 매우 우호적 달고 있는데 이해할수가 없어요. 가챠도 엉망이고 게임플레이도 엉망이고 왜 하는지 이해할 수 없고 한국에서 스팀이 아닌 플랫폼에서 서비스할때 사람들의 평가가 매우 안좋고 인기도 없는 게임까지도 다 매우 우호적 달고 있더라고요. 이런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매우 의심하고 있어요. 스팀 사용자들이 게임퀄리티를 더 높은 기준으로 평가함에도 말이지요.


패는 초반에는 조금 평균보다 잘 붙는다 느낌인데(그날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냥 평균대로 패가 붙어요. 이상함을 못느끼겠어요. 마작게임은 정상적이었어요.


고수가 방에 많으면 쏘아(론)이 거의 안되요. 원하는 패를 파악해서 안내어줘요. 그래도 덮어(리치)를 하는 것이 유리할 때도 있는데, 상대가 패를 안내주고 방어적으로 한다는 그 사람이 쏘아(론)나 올라(쯔모)해서 승리하기 힘들어진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첫판에 제가 쏘아(론)를 당했는데, 그건 덮어(리치)인 제가 엎어(리치)인 다른 사람에게 당한 것이고, 덮어(리치)를 하면 방어를 하지 못해요. 그리고 다음 3판에 모두 덮어(리치)를 했는데, 3무승부로 그냥 4위로 끝났어요. 물론 올라(쯔모)로 승리하는 경우를 노린거고, 게임에서 쏘아(론)나 올라(쯔모) 확률이 이상한 것은 아니에요. 가끔 이렇게 되기도 하지요. 이 정도 고수들만 방에 있을때는 한국 마작에만 있는 승리조건을 알려주고 추가 점수를 더 올리는 불러(예를 들어서 3,6이 승리조건이면 이것까지 다른 유저에게 알려줌)를 해도 되어요. 불러도 자주 했고 불러하고 올라(쯔모)로 넷마블 마작에서 많이 이겼어요. 오히려 덮어(리치)가 여러명인데 간혹 불러상태에서 패가 나왔다고 빠르게 강종하는 사람들이 한번 있었어요^^. 내가 패가 좋으면 다른 사람도 거의 비슷한 상태에요. 그 게임은 4명이 모두 덮어(리치)를 5턴 이내에 했고 2명이 불러를 했던 판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강종때문에 갑자기 게임이 종료된 것이 아쉬웠지만요. 누가 이기는지 궁금했었는데^^. 모두 덮어(리치)를 하면 덮어(리치)상태에서 자기의 승리패가 아니면 그냥 버려야 하므로 올라(쯔모)로 이기는 것과 유사한 조건이에요. 그런데 4명이 모두 덮어(리치)를 하면 모두 올라(쯔모)와 비슷하게 이기게 되고 이 패중 하나는 누군가의 승리패가 될 가능성이 높아요. 패는 4장이 있고 아직 4장이 나오지 않은 패가 승리조건이면 이후에 꼭 나오니까요. 특정 패를 맞추는 게임은 특정 패를 누군가가 맞추는 조건에 근접하면 다른 사람도 근접해 있어요. 다른 사람에게 필요없는 패가 내 손에 다 있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내 손에 필요없는 패가 너무 많으면 다른 사람도 그런 상태일 가능성이 커요. 물론 이것은 정상적으로 했을 때인데, 실력이 비슷할 경우에요. 그런데 상대를 방어적으로 돌린다면 나만 좋은 상태를 유지해서 올라(쯔모)를 노려볼 수 있으니까요. 결국 비슷한 상태를 모든 사람이 유지하므로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는 것이 이런 게임이에요. 결국 언제나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는 사람들만 모여서 마작을 하면 매턴 승리확률은 모두 비슷해요.


간혹 내가 낸 패를 다른 사람이 내어서 그 패를 가져와 다시 3패조합을 만들려고 하면 그 패를 가져올수 없는 규칙(이런 경우 쏘아/론는 불가능하고 올라/쯔모로만 승리할 수 있음)이 있는 마작도 있는데, 이 게임은 그 규칙이 있고 제대로 적용되어 있어요. 넷마블 마작은 이 규칙은 없었는데 그래서 두번 꼬아서 상대를 혼동시켜 쏘아(론)를 더 쉽게 할 수 있었는데, 이것은 불가능 하더라고요.


게임은 아주 정상적이었고, 도박이 아닌 그냥 보드 게임으로 마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았는데 아무래도 스팀 평가가 나빠진것은 충성도 테스트라는 인공지능을 나쁘게 사용한 서비스 때문인것 같아요. 이상한 점을 못느끼겠어요. 오히려 잘만든 것 같은데...두번째 온라인 게임을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초반 패배에도 코인 차감 없음때문에, 그리고 확률등이 정상적이기 때문에 저는 3개의 게임을 다 해봤더라도 이 게임을 했을 것 같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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