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아는 지인과 대화를 했는데, 아는 지인이 동조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하더라고요. 병원에서 이름을 부르면 모두 일어났다가 앉는 동작을 하도록 다른 사람들이 하고 실험자가 들어오면 이름을 부를때 다 같이 일어났다가 앉을 경우 실험자는 여기에 동조해서 의미없이 일어섰다가 앉는 행동을 한다는 거에요.
그런데 여러분이 동조효과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 여러분은 자신이 이름이 불리지 않을 때 일어날 것인가요? 여러분이 동조효과를 알고 있음으로서 이러한 효과가 작용하지 않을 거에요. 그분과 이야기에서도 이런 것을 알면 하지 않는다라고 하더라고요. 보통 아주 짧은 시간에 결정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 우리의 시스템 2(이성과 유사함)가 시스템 1(본능과 유사함)에 간섭할 만큼 시간이 있다면 우리는 본능대로 행동하지 않을 수 있어요. 즉, 우리의 행동을 조작해서 그들의 의도한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은 우리가 지식을 습득하고 있고 시스템 2를 개입시킴으로써 행동조작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사회학실험에서는 신뢰도와 타당도가 중요한데 여기서 타당도를 줄이는 효과로 '성숙효과'나 '오염효과'가 여기에 포함되어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집단의 성격이 자연스럽게 변화할 수 있어요. 성숙효과가 일어나는 것에서 행동조작이나 동조효과를 아는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은 이 실험의 결과가 다르게 나타날거에요. 오염효과는 다른 시험에 참가한 시험자를 또 다른 실험자가 동조효과를 만들어서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고요. 이 밖에도 많은 타당도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지식만으로도 처음 실험한 결과와 다른 행동을 할거에요. 실험실에서만 성숙효과가 일어나지 않고 사회적으로 성숙효과가 일어나겠지요. 우리는 이러한 문제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들이 우리의 행동을 조작할 수 없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인공지능이나 데이터 수집을 한 후에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려는 많은 활동들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우리는 조사하여서 알고 있다면 행동조작을 막아낼 수 있어요.
이런 행동조작은 기업을 물건을 팔려고 하는 행동도 있고 우리가 투표에서 특정 투표를 하게 만들려는 목적일 수도 있어요. 그 밖에도 다양한 행동을 하게 만들려고 하지요. 이런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서 별 다른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수도 있고 선거 승리를 위해서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잘못된 투표는 이후에 투표자들에게는 정책 불만족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들은 행동조작을 통해서 투표를 잘못한 것이지 그들이 원하는 정책을 하겠다는 후보에게 투표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에요. 이것은 사회적인 낭비를 만들게 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좀 더 많은 지식을 얻어야 합니다. 그것은 인공지능의 문제점등도 더 많이 알고 그들의 악의에 대항해서 우리는 맞써야 하지요.
행동주의자들에게 우리는 인간이 아니라 실험실의 동물이여서 권리를 모두 박탈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요. 그들은 심지어 민주주의 제도마저도 우리가 무지의 상태에서 만든 사회제도로 지식이 더 많이 알게되면 필요없는 제도이므로 없어져야 할 제도로 봅니다. 그들에게 행동조작은 전혀 죄책감 없는 행동이지만 매우 심각한 거에요.
우리나라는 이미 행동주의자들에게 권력에서 내부적으로는 제압당했다고 봐요. 행동주의자들이 원하는 것은 대부분 입법되고 정책으로 실행되어요. 이번에 ai 정책 같은 것이지요. 우리나라는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요. 단지 우리 개개인들이 더 많이 알고 행동주의에 스스로 맞써야 할 거에요.
행동주의가 연구하고 하는 것들은 제대로 될 가능성이 없고, 성공할 가능성도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경제, 정치등 모두 퇴보할 것 같네요. 어차피 발전하는 국가가 어느정도 발전하다가 벽을 만나서 선진국에 진입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경우는 많아요. 우리도 그런 사례로 남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경제 위기가 오고 그런것은 아닐지라도 발전 속도는 많이 더뎌지거나 퇴보할 것 같아요. 그런 그들에게 권력과 자원이 모이고 우리는 빼앗기는 일들이 계속 일어날 거에요.
이미 그렇게 될 운명이었나봐요. 한국이라는 국가는...

어제 새벽부터 오늘 아침까지. 보통 블로그 쓰는 시간에 블로그용 독서일지에서 다음 날로 넘겨요^^. 밤 12시에 넘기는 것은 아니고요^^. 단, 제가 따로 작성하는 엑셀에 작성하는 독서일지는 밤 12시에 넘기지만요.
평일에 책을 좀 적게 읽어서 읽기 편한 책이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 2권을 후다닥 읽었어요^^. 그러나 2권을 완독했지만 조금 아쉽네요...
《빅 트레이드의 주도주 매매법》은 자신의 앱을 팔려고 책을 통해서 홍보했으니 자연스럽게 책이 아니라 홍보물을 팔아서 ★1개인데, 내용도 상당히 부실했어요. 자신이 만든 보조지표를 사용해서 투자하라면서 보조지표 수식을 안말해주면 우리가 hts에서 보조지표를 어떻게 입력해서 쓰죠? 게다가 이슈매매의 직관형이에요. 다시 말해서 같은 상황에서 주관적인 감각을 이용해서 투자하라는 건데, 이런 투자법은 쓰는 사람들마다 다 다르게 투자할 수 밖에 없어요. 직관이 좋은 사람 아니면 결과는 아주 나쁠 것이며 시기에 따라서 결과도 편차가 클 거에요.
어차피 상승할 종목이라면 어디서 사도 다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저도 오래전부터 이야기했는데, 저자는 책 표지에 종목이 좋으면 어떤 기법을 써도 통한다라고 말하는 것도 같은데 오를 종목은 결국 대장주다. 이걸로 끝나는 책인 것 같아요. 근데 종목도 직관으로 고르는 거라서. 책읽고 남는 것이 없더라고요. 게다가 내용도 저자는 모순적으로 쓴 내용이 너무 많았어요. A를 해라라고 했다고 A를 하면 안된다고 했다가...일관성이 부족한 책이고 좀 무성의한 느낌의 앱을 팔고 싶어요~! 만 말하는 책이었어요.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은 챗 GPT로 책썼어요? 라고 묻고 싶어요. 근거가 틀린 것이 너무 많아요. 챗 GPT 오답률이 50%라잖아요. 이렇게 근거를 많이 틀린 책은 처음 봤어요. 보통 책을 읽으면 많아도 1~2개 정도 틀린 것이 있어요~! 였는데 너무 많이 있더라고요. 좀 당황스러울 정도였어요. 챗 GPT로 책쓰면 이렇게 되는 것 아닐까? 싶어요. 자료조사를 해서 근거에 대해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을 것 같네요.
이렇게 2권을 빠른 속도로 읽었지만, 아쉽게 둘다 좋은 책은 아니었어요. 역시나 sns별명을 저자에 등록한 책은 좋지 않은 책이 많아요. 물론 좋은 책들도 있는데 대부분이 뭔가 이상하게 좋지 않아요. sns가 자료를 잘 작성하는 사람보다는 뭔가 이상한 기준으로 추천하다보니 그렇게 인기가 많아진 sns유저들의 책들은 거의 이상하게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저도 sns에서 정보를 얻을려는 노력은 이제 거의 하지 않고 책으로만 자료를 구할려고 하는데, sns에서 인기를 얻은 분들이 책으로 넘어오고 있어서...《필터 월드》에 의하면 sns 구독자등이 책을 사주니까 sns 인플러언서들의 책이 많이 나오는 것은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좀 그런 책은 불만족스러운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퀄리티 쪽에서 좀 문제가 많이 발생하네요.

독서일지에요.
책리뷰가능도서(완독책/십진분류/다른 색은 비투자서적)
353. 존 보글 부의 마인드 (327.8) ★★★
354. 감시자본주의 시대 (331.54) ★★★★★
355. 월 50만 원으로 8억 만드는 배당머신 (327.856) ★★
356.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327.2) ★★
357. 금리 하나 알았을 뿐인데 (327.43) ★★★
358. 매직 스플릿 (327.8) ★
359. 다시 수학이 필요한 순간 (410) ★★★★
360. 빅트레이더의 주도주 매매법 (327.856) ★
361. 황금별의 미국 주식 배당 ETF 투자 습관 (327.856) ★★
읽고 있는 책(이 순서대로 읽을 계획이지만 변경될 수 있음)
- 10대를 위한 워런 버핏 경제 수업 (320)
- 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327.8)
- 평생 월근받는 연금투자의 기술 (327.83)
- 중2가알아야 할 수학의 절대지식 (410)
- 월든투 (843.5)
- 미국투자 메가 사이클 (327.8)
- 2025-2027 앞으로 3년 미국 주식 트렌드 (327.856)
- 수학 겉핥기 (410)
- 워런버핏웨이(327.8)
- 슈퍼달러 슈퍼리치 (327.94)
이번 주 기준으로 올해 독서 계획과의 차이: -44권
《월든투》까지는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월든투까지 읽고 도서 신청을 할 생각인데, 행동주의에 관해서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행동주의가 민주주의에 매우 위협된다는 것을 알았어요. 행동주의자가 AI를 만들어요. AI를 만드는 사람들의 신념이 행동주의자여야 가능한 것들이 많아요. 저는 지금까지 AI가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 혹은 개인정보보호가 안되면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라고 했는데, 그게 아니라 행동주의가 문제가 되는 거였어요. 초점이 맞추어졌으니 그 분야를 더 자세히 알아야 하겠지요. 이것은 투자와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어요. AI분야도 투자 대상으로 넣을수도 있고 투자하지 않아야 할수도 있으니 이것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하니까요. 게다가 투자는 행정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데 이때 행동주의를 알아야 하니까요.
현재의 저의 관심사는 투자였는데 지금은 투자 + 행동주의가 되었네요. 일단은 행동주의 책들을 좀 많이 읽어야 될 것 같아요.
오늘은 오전에 도서관에 가려고 했는데, 오후에 가거나 내일 가야 할 것 같아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오전에 다른 일을 해야 해서 오전에는 시간이 안나네~! 가 되었네요^^. 그래서 지금 블로그를 쓰기로 했어요. INTP의 계획이 이런 편이에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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