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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문: 오늘
부리 2011/12/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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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1-12-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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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님도 그런 아픔이 있으셨군요.
아픔이 그늘로 나타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부리님처럼 그 반대로 나타나는 사람도 있는가봐요. 그럼 거의 이겨내신 것 아닌가요?
아무리 화가 나도 절대 자식에게 손지검 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부리
2011-12-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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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거의 이겨냈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그래도 제 어린시절의 추억이 하나도 없는 걸 떠올리면 속상할 때가 있죠
Mephistopheles
2011-12-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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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적극적으로 캐스팅을 원했던 영화였다는데....
이정향감독과 배우 송혜교의 조화는 적어도 부리님께 결과론적으로 크게 어필되지 않았나 봐요..^^
부리
2011-12-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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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송혜교란 배우가 저한텐 미녀가 아니라서 그런 거구요
만일 그 배우가 정유미였다면 100% 공감했을 거예요
미모지상주의자 부리 드림
stella.K
2011-12-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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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용서를 주제로한 영화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밀양도 겉보기엔 용서를 말하는 것 같지만 문제제기만 할뿐 진정한 용서를 다루고
있지는 않잖아요. 이 영화도 그럴 것 같군요.
그런데 우리는 이상적인 부모에 대한 이데올로기가 있다고 봐요.
이를테면 부모는 인자해야 하고,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주시는 어쩌구 하는 이데올로기요.
하지만 실제로 보면 그것 이면의 것들이 존재하는데 그것에 대해선 잘 얘기를 못하게 되죠.
부모와 자녀도 엄밀히 말하면 갑과을의 인간관계라 권력 내지는 지배구조가 존재한다고 봐요.
솔직히 저의 어머니도 좋으신 분이라고 인정은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선 자녀인 저는 다 좋다고는 보지 않거든요. 어머니와 딸 가깝고도 멀기도 하죠. 한번 화가나면 폭언이 엄청 나기도 했거든요. 놀라운 건 그것이 당신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돌아서면 언제 그랬냐고 하시죠. 이 부모 이데올로기는 자녀가 생각하는 거랑, 부모가 생각하는 거랑 다른 건가 봐요.
부리
2011-12-2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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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씀이 맞습니다. 진정한 용서를 다루는 건 아니어요. 사실 사람이란 어떤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진정한 용서를 한다는 게 그리 쉽지 않을 거예요. 님 말씀대로 부모와 자녀의 관계도 지배구조가 작용해서, 부모의 뜻대로 자식이 따라야 하는 구조 같아요. 근데 그 부모의 뜻이 늘 옳은 게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 글구 제 경우엔...오래 같이 살다보면 서로간에 서운한 점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저는 서운함이 훨씬 더 크네요.
반디
2011-12-1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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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의 여우주연상 수상소식은 의외였습니다. 연기가 좋아졌긴 했지만, 그 속에 완벽하게 들어간 느낌은 없었으니까요. 영화가 한발짝 진전했지만 아직도 멀었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고요. 전체적으로 영화는 뭔가 겉도는 느낌이었습니다. 한 발 더 나갔어야 했는데 그 선을 좀체 못 넘는다고나 할까? 지민의 대사 중에 그런 말이 있었죠, 타인을 아프게 하지 못하니 자신이 아프다는 말. 영화 끝무렵에 송혜교가 자신이 용서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말이 무척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부리
2011-12-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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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앗 반디님 영화 전문가신가봐요. 제가 막연하게 느끼던 영화의 문제점을 날카로운 언어로 풀어주고 계시네요. 님 말씀하신 것도 그렇지만 자신을 죽이지 못하니 타인을 죽인다는 것도 꽤 공감이 갔어요. 용서라는 게 뭔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sweetmagic
2012-01-0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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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도 감독님도 무척이나 애쓴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뭔가 조금 한끗 모자란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가진 철학중에 하나가...절대 아이는 때리지 않는다. 무슨 잘못이라도 맞아야 할만큼 잘못하는 일은 없다. 인데, 저도 한대씩은 맞고 자란터라(저 같은 경우는 매를 벌긴 했습니다만 -_-;) 때려서 해결보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그 고비를 힘겹게 -_-;; 넘길때 마다, 느낍니다. 때려서 해결하는 건 당장은 참 쉬운 방법이지만, 분명한 건 맞은 만큼 내 아이 안에 분노와 상처가 쌓이는 일이라는거. 무서운 일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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