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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요?

과자라는 단어만 들어도 우리는 입에 침이 고이고,

자신의 기억속에 있는 달콤했던 이미지들을 떠올린다.

나 자신도 어렸을때 열망의 눈으로 바라봤던 물건중의 하나가

흔히 말하는 종합선물세트였다.

하지만 그 과자를 조금만 들여다 본다면 사람이 먹어서는 안될것임을 분명히 알수있다.

주재료가 되는 곡물들은 모두 정제 가공 방부처리된 상태이고,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어떤 작용을 일으킬지 모르는 첨가물들을 더해서

단지 입만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이전의 과자들은 현재와는 사뭇 달랐다.

대부분이 자연의 재료 그대로 였고, 이것에 약간의 처리를 한것에 불과했다.

하지만 현재의 과자들은 원재료의 모든 생명력을 빼앗긴채 온갖 첨가물로 범벅이 되어있다.

이런한 것들은 어떤 성분의 작용을 떠나서 먹는 사람의 생명력을 갉아먹는다.

정제된 식품은 마치 어린아이와 같아서,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외부로부터

그것들을 끌어들이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과자를 먹음으로써 얻는것은 단순한 칼로리와 입의 즐거움이며

잃는것은 우리체내의 각종 필수 미네랄들과 생명력인것이다.

이러한 과자에 길들여진 세대로 부터 아이들이 태어난다.

뱃속에서부터 과자의 맛에 길들여진 아이들...

그 폐해는 범람하는 각종 질환들(아토피피부,각종 알러지질환)로 증명되고 있다.

이러한 것이 한세대를 넘어가면 어떻게 될지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는 여기서 끊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현대를 사는 사람들의 무뎌진 감각에 경종을 울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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