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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그리워질때는...
지구가 멸망한 후 젊은 남녀 한쌍이
외계행성에 애완용으로 키워진다는
다소 황당한...아니 소름끼치는 이야기...

내용도 특이하지만
희곡임에도 불구하고
소설형식으로 씌여진 희곡이다..

늘 기발한 상상력으로
상상력이 부족한 이 삭막한 현실속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는 베르나르 작품들은
작품성을 떠나서 신선함을 가져다 준다...

시니컬하게 인간을 바라보는 베르나르의 시선이
때론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베르나르표의 독특한 발상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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