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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니의 나라
  • 깨비 깨비 아기 도깨비
  • 김원석
  • 9,000원 (10%500)
  • 2014-10-13
  • : 23

 

동시 <예솔아>를 쓰신 김원석 선생님의

창작동화

깨비 깨비 아기 도깨비입니다.

 

 

첫 장에서는 시골 화장실이 나옵니다.

(시골 화장실을 집 밖에 있어서 가는 것은 귀찮지만 환경에는 아주 좋답니다.)


주인공 빛돌이는 깜깜한 밤에 무서워하면서 뒷간에 가지요.

그때까지만 해도 그 마을에 아기 도깨비(나이는 많지만^^)가 있을 줄을 정말 몰랐답니다.

 

 

 

 

 

머리말에서

작가은 '귀신'이라는 표현보다 '깨비'라는 표현을 쓰자고 하십니다.

귀신는 무서운 존재지만

도깨비는 오래된 물건에 붙은 혼령이니까 귀신처럼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는 거지요.

이 발상이 동화책 전편에 걸친 중요 내용이에요.

 

 


 

아기 도깨비는

점례라는 아가씨와 슬픈 추억이 있어요.

슬픈 추억이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아요.

은유적으로 살짝, 간간히 나온 답니다.

아무튼 아기 도깨비는 점례가 죽고 나서도 계속 그 마을을 지키며 살았지요.

(장이 시작할 때마다 예쁜 판화 같은 삽화가 들어간 답니다.)

 

 

 

 


 

아기 도깨비가 왜 빛돌이에게

점례에게 느꼈던 호기심과 따뜻함을 느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느새 빛돌이는 아기 도깨비에게 소중한 존재가 되었어요.

그래서

아기 도깨비는 빛돌이의 곁을 떠나고 싶어 하지 않지요.


아기 도깨비를 데려가려는 엄마 때문에 마을에는 이상한 일이 계속 일어나지만

나중에는 아기 도깨비와 빛돌이와 지내게 된다는

이야기예요^^

 

 

***<깨비 깨비 아기 도깨비> 출간 이벤트에 응모하여 도서를 받아, 솔직하게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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