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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니의 나라
  • 내 인생을 바꾼 하루 한 장
  • 이대호
  • 19,800원 (10%1,100)
  • 2025-01-20
  • : 2,318

지인분이 낭송 모임을 하고 있다.

나에게도 하지 않겠냐고 권유하셨지만 발음에 자신이 없어서 그 자리에서는 거절했지만

계속 머릿속에 그 제안이 남았다.


낭송 모임이라고 해도 부담 가질 필요는 없었고,

그냥 카톡으로 원하는 부분을 읽고 녹음해서 주기적으로 올리면 되는 방식이었다.


지인분이 녹음한 걸 들어보니 처음 시작할 때보다 

확실히 최근에 녹음한 낭송이 확 늘어서 더 솔깃했다.

모임에 계신 진짜 성우분 낭송도 들었는데 진심 다른 레벨이었다.


어릴 적부터 발음 좀 시원찮아서 연습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낭송이 책도 읽고, 성량도 키우는 거라 왠지 뇌에도 좋을 듯 싶어서 이래저래 계속 끌리고 있는 터에

이 책을 소개받았다.


책을 받고 보니, 기대보다 더 좋았다.

일단 낭송 연습하기 좋은 문장에 적당한 분량이고

요즘을 사는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이 딱 들어맞는 내용이라 눈으로 읽기에도 좋았다.


그리고 책 생김이 너무 맘에 들었다.

책이 참 야무지게 생겼다.

약간 두께가 있지만 컴팩트해서 갖고 다니면서 읽기 좋을 듯하다.



일단은 혼자 이 책으로 발음 연습 좀 해야겠다.

그러다 조금 덜 부끄러워지면 낭송 모임에 갈 용기가 생길지도.



소심한 내 버킷리스트가 2025년에는 좋은 결실을 맺길...

부디 파이팅이다!








16세기 영국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도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확신을 가지고 시작하는 사람은 회의로 끝나고, 기꺼이 의심하며 시작하는 사람은 확신을 가지고 끝내게 된다."-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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