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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으로 간 구상나무
농담삼아 ‘고독사’라는 말을 하고는 하는데 ‘절망사‘는 또 어떤 신조어인지… 대부분의 자살이 결국 절망적 상황에 대한 개인적인 돌파구 아니었나? 알콜중독, 약물중독에 대해서 사회는 개인의 책임을 강조해 왔지만 사회적 문제로서도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문제가 있을 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는 것, 인류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2017년에 새로운 표현 하나가 사회학 사전에 등재되었다. ‘절망사deaths of despal‘라는 문구였다. 앤 케이스Anne Case와 앵거스 디턴 Angus Deaton이 널리 퍼뜨린 이 용어는 약물 과다 복용, 자살, 음주 관련 질병 등으로 인한 죽음을 가리킨다.- 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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