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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상상은 때로 상처를 남긴다
  • 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
  • 우석훈
  • 7,200원 (10%↓400)
  • 2017-02-02
  • : 407

『88만원 세대』로 처음 접했던 경제학자 우석훈님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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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다는 강렬한 마음으로 시작했던 한 권의 책을 다 읽는데

3개월의 시간이 걸렸던게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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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어렵다기 보다는 저자가 말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서...​

​그 뒤에 읽었던 『촌놈들의 제국주의』 역시 긴 시간이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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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이름을 봤을 때는 경제관련 도서인줄 알았는데

육아서라고 하니 너무 읽고 싶었던『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

 

 

아빠의 육아이야기인데 나에겐 제도의 문제점이 크게 와닿는걸 보면

그냥 육아서는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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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돌보면서 느낀 우리나라의 제도적 모순

잠시만 생각해봐도 잘못된 정책인걸 알텐데 시행되는걸 보면

현재 육아정책의 많은 부분이 생생내기용이라는 점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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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문에서 얘기한 셋째 아이 출산장려금에 대한 부분은

생각해보니 진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이 아닌라는 걸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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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를 하면서 프랑스식 육아에 대해 자주 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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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행복한 육아라는 말과 함께

 

 

 

저자도 프랑스식 육아에서 배운 이유식에 대한 점이

이유식은 어른이 되어서 먹어야 할 음식들에 익숙해지는 문화적 과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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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프랑스엄마의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밥을 먹고 간식을 먹고 또 먹고​

안먹으면 쫓아다니면서 먹이고 이유식에 많은 공을 들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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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리만큼 아이에게 계속 먹을 것을 주려고 하고

많은 시간을 이유식 만드는데 소요한다는 이야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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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에 있던 많은 엄마들이 아기때 잘 먹어야 하니까라고 말했었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뭔가 잘못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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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부분을 포기하며​ 육아를 선택했던 우석훈님의 이야기

그 속에서 느꼈던 제도적인 문제와 합리적이지 못한 부모들의 경제생활

여자에게 많은 것을 책임지우는 사회구조와 인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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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읽어나갈 수도 있지만 생각에 잠기면 그리 쉽게 읽히지만은 않았다

​

하지만 지금 육아를 하고 있는 아빠엄마가 읽어보고 생각해봐야 하는 책

우석훈님의​『오늘 한 푼 벌면 내일 두 푼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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