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젓한 사람들 - 다정함을 넘어 책임지는 존재로

저자 : 김지수
펴낸곳 :양양하다
요즘처럼 갈등과 분열이 일상이 된 현실에, 우리는 어떤 자세로 서로를 마주해야 할까요? 『의젓한 사람들』은 말보다 태도로, 다정함보다 더 단단한 책임감으로 세상과 마주한 이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출판사 양양하다와 김지수 작가가 함께한 이 인터뷰집은, 그야말로 우리 시대의 품격을 새롭게 정의합니다.
🌿 다정함 이후의 미덕, 의젓함
기자는 질문합니다. “의젓한 사람이란 누구인가?”
그리고 우리는 마주하게 됩니다. 단순히 점잖고 침착한 태도를 넘어, 타인의 무게까지 조심스럽게 감싸 안는 사람들.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몫을 알고, 때론 침묵으로, 때론 따뜻한 말 한마디로 누군가의 고통에 응답하는 존재들 말이에요.
의젓한 마음 – 타인의 고통 앞에서 책임지는 감정을 지닌 사람들의 내면 풍경
의젓한 인생 – 삶의 고비마다 책임의 무게를 감내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시간
담담하게 무게를 견디는 사람들 – 침묵이나 행동으로, 묵직하게 전하는 울림
일상 속에서 작게 실천되는 '책임의 태도' – 거창하지 않아도 충분한 일상 속 실천들
시대의 얼굴, 새로운 시민성 – 광장과 뉴스 속에서 발견되는 '의젓함'의 징후들
나도 누군가에게 의젓한 존재였을까? – 질문으로 되돌아오는 독자의 내면 여정




📖 각 장면의 울림 – 그리고 당신이라면?
경제학자 러셀 로버츠는 말합니다. "완벽한 결정은 없다. 다만 '결심이 필요한 순간'이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지금 어떤 결심의 순간 앞에 서 계신가요?
배우 박정민은 말합니다. "나도 매일 포기하고 싶어요. 그러나…"
그의 망설임 속에서 우리는 각자의 망설임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시인 나태주는 담담하게 말합니다.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이 말이 주는 위로, 여러분은 어떻게 받아들이셨나요?
💬 『의젓한 사람들』은 단지 인터뷰집이 아닙니다. 그것은 윤리와 책임, 그리고 공감의 정서가 어떻게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는지를 보여주는 '삶의 교본'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화려한 수사가 아닌 조용한 책임의 말과 태도 아닐까요?
💌 책장을 덮고 난 후, 저는 제게 조용히 묻습니다. "나는 누구에게 의젓한 사람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