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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님의 서재
  • 가까이, 그녀
  • 왕딩궈
  • 17,100원 (10%950)
  • 2024-05-22
  • : 615

📙 『 가까이, 그녀 鄰女 』



✒️ 왕딩궈 (王定國)
1955년 대만 장화(彰化)에서 태어났다. 열일곱에 글쓰기를 시작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전국고등학생소설 창작상, 중국시보문학상, 연합보소설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대만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소설과 에세이 10여 편을 발표한 후 돌연 공무원으로 전향했다가 사업에 뛰어들어 대만 건설업의 기복과 곡절을 몸소 체험했다. 건축회사 임원, 타이중(台中)지방법검찰청 서기, 광고기획사 대표, [대만신문학] 잡지사 사장을 거쳐 현재 궈탕(國唐)건설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서른에 절필을 선언한 후 2004년 소설집 『사희』로 문단에 복귀했다. 2013년 단편소설집 『그렇게 뜨겁게, 그렇게 차갑게』가 [차이나타임스] 올해의 좋은 책, [아주주간] 올해의 좋은 책에 선정되었으며 2014년 타이페이국제도서전 대상을 수상했다. 2014년 단편 소설집 『누가 어둠 속에서 눈을 깜박이는가』가 [차이나타임스] 올해의 좋은 책, [아주주간]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2015년 처음 발표한 장편소설 『적의 벚꽃』은 [차이나타임스] 올해의 좋은 책, [아주주간] 올해의 소설에 선정되고 2016년 타이페이국제도서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제2회 롄허바오문학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 중단편소설집 『다이메이러의 결혼식』이 북스닷컴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다

📝 김소희 (옮긴이)

‘차라’라는 필명을 가진 중국어 번역가. 시나리오 번역을 시작으로 번역에 입문했다. 다수의 한중 합작 드라마와 영화 대본을 번역하고 중국어 관련 도서를 여러 권 썼다. 현재는 출판 번역과 함께 번역 코칭을 겸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중국어 번역가로 산다는 것』, 『마음의 문장들』, 『네이티브는 쉬운 중국어로 말한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세상이 몰래 널 사랑하고 있어』, 『어서 와, 이런 정신과 의사는 처음이지?』, 『어른을 위한 인생 수업』, 『상견니 영화 각본집』, 『상견니 영화 포토 에세이』 등이 있다.

하루키가 인정한 글을 무기로 싸울 수 있는 작가
📓📔📕📗📘📙📒
왕딩궈 신작 소설
🏆중국시보 문학상
🏆연합보 소설상
🏆롄허바오 문학대상

📚 목차
1│2│3│4

서평
진정한 사랑은 만 겹의 산

에필로그
문학만이 내게 많은 걸 주었다





✍🏻 돌연 절필하고, 20년 만에 장편소설로 돌아온 대만 문학의 거장 왕딩궈 작가가 선보인 가까이, 그녀는 시간과 사랑, 그리고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심도 있게 탐구한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가석방된 57세 남성 류량허우가 1인칭 시점으로 자신의 반평생을 독자에게 털어놓으며 전개됩니다. 주인공은 시계수리공으로, 시간과 인생의 소중함을 고찰하며 살아왔습니다.가까이 그녀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닙니다. 주인공 량허우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양보'를 선택해왔습니다. 대학 시절 짝사랑했던 린종잉을 선배에게 양보하고, 아내의 외도 대상인 리줘웨이 앞에서도 단순히 시계를 돌려받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량허우의 삶은 강하고 야만적인 사람들을 동정하며, 약자를 존중하는 태도로 일관됩니다. 그는 비록 약하다고 느낄지라도, 사랑의 의지와 능력으로 삶을 살아갑니다. 작가는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며, 독자로 하여금 각자의 감정을 깊이 공감하게 합니다. 위민쑤와 린종잉은 가부장적 억압 속에서 저항의 목소리를 내며, 여성의 진정한 자아를 찾고자 합니다.
이 소설은 단 시간과 인생,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독자는 량허우와 함께 과거를 돌아보며, 미래의 '다가올 그녀'암시해주고 있다 가까이, 그녀는 여성의 목소리와 시간의 흐름과 삶을 함께 읽으며 사랑의 의미를 독자와 함께 풀어나갈려고 한다

📖펴낸곳 ㅣ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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