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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카의 서재 :)
  • 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
  • 이분희
  • 13,500원 (10%750)
  • 2026-02-26
  • : 520



여름 햇살이 한풀 꺾여가는 어느 날 산길을 걷던 누덕 할매는 세상에서 가장 큰 누렁 호박을 발견한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큰 호박을 발견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될 것 같다고 얘기도 했지요. ㅎㅎ

아니나 다를까 누덕 할매 역시 어찌할까 고민하다 커다란 도끼를 꺼내들어 단단한 호박 껍질을 벗겨내기 시작한다.

도대체 뭘 하려는 거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책 제목이 <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누덕 할매가 무엇을 할지 단 번에 알아맞힐 수 있다. 바로 호박 집 만들기!!!

전형적인 사각형 모양의 집이 아닌 호박 모양의 집이라~ 상상만 해도 굉장히 멋스럽고 동화적일 것 같은 느낌이다. 아이와 함께 그런 상상도 하면서 읽으니 더 재미있다.




호박 속을 싹 파내고, 창문이랑 화덕을 만들고 굴뚝까지 세우니 정말 멋진 호박 집 완성! 와우! 누덕 할매 손은 금손인 듯!!

여기서 끝이 아님! 호박씨들은 울타리가 되고, 파낸 호박 속살은 누덕 할매의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된다. 하루 종일 호박 집을 만드느라 지친 누덕 할매는 어느새 곯아떨어지고...! 누군가 누덕 할매의 호박 집을 방문하게 된다.

처음에는 반달곰이, 여우 가족이, 그리고 배고픈 숲속 동물들까지! 모두 모두 누덕 할매의 호박 집을 방문한다. 계절은 바뀌어 추운 겨울이 되고, 누덕 할매 집을 방문한 많은 친구들은 겨우내 따뜻하고 안락한 호박 집에 머물면서 겨울을 난다.

누덕 할매의 넉넉한 인심으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호박 요리들은 군침이 돌 정도!

하지만 자꾸자꾸 파내지는 호박 속살로 호박 집은 점점 무너져간다.

아이에게 읽어 줄수록 호박 집의 운명이 그려져 '설마 이 책 새드 엔딩인가?'

조마조마했는데 먼저 책을 읽은 아들의 표정은 즐겁기만 하다.

오! 해피 엔딩이네~ ㅎㅎ 호박 집과 누덕 할매 그리고 함께 지냈던 수많은

동물 친구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 두구두구두구~!!!!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세상에서 가장 큰 호박 집>책으로 만나 보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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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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