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제작비 지원] 강렬한 고전에 빠져들자!


[추천 독자]
-강렬한 감정이 살아 있는 고전 로맨스를 좋아하는 사람
-여성의 성장과 자아를 그린 소설을 사랑하는 사람
-한 계절이 평생의 기억이 되는 이야기를 읽고 싶은 사람
-소장하고 싶은 아름다운 고전을 찾는 사람


사랑은 사람을 어디까지 변화시킬 수 있을까. <여름>은 단순히 한 계절의 로맨스를 그린 고전이 아니라, 사랑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마음과 욕망을 마주하게 된 한 여성의 성장 이야기다. 계급과 관습이라는 단단한 현실 앞에서도 채리티는 단 한 번뿐인 여름 동안만큼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진다. 그래서 이 작품은 사랑 이야기이면서도 결국 '나답게 살아가는 용기'에 관한 이야기로 읽힌다.
이디스 워튼 작가는 여성 최초의 퓰리처상 수상 작가답게 인물의 감정을 놀라울 만큼 섬세하게 그려낸다. 전쟁이라는 차가운 시대 속에서 집필되었지만, 작품 속에는 사랑과 욕망, 자유를 향한 열망이 뜨거운 여름처럼 생생하게 살아 숨 쉰다. 출간 당시에는 시대를 앞선 시선 때문에 충분한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오늘날에는 워튼 문학을 대표하는 가장 자유롭고 진실한 작품 가운데 하나로 다시 읽히는 이유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여름>은 누구에게나 잊히지 않는 계절이 하나쯤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하며, 다시 돌아오지 않는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게다가 머묾클래식 <여름> 썸머 에디션은 이야기뿐 아니라 책 자체도 아름답다. 감각적인 표지와 섬세한 내지 디자인은 읽는 즐거움은 물론 소장하는 만족감까지 더해 준다.


올여름 오래 곁에 두고 싶은 고전을 찾고 있다면, 그리고 타인의 시선보다 자신의 마음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여름>을 꼭 추천하고 싶다. 한 권의 고전이 계절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경험을 선물받을 것이다.
로열 변호사의 집에서 앳된 아가씨가 나와 문간에 섰다. 그 집은 노스도머의 유일한 거리 맨 끝에 있었다.- P27
하니는 소년처럼 명랑하게 말했다. 마치 수치스럽거나 부끄러워할 만한 일 따위는 애초에 없었던 것처럼 태연하고도 확신에 찬 모습이었다.- P191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그의 눈빛에 그녀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무언가가 어렸다. 그 눈빛이 그녀를 부끄럽게 하면서도, 동시에 안심하게 했다.- P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