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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정원
  • 곽민수의 다시 만난 고대문명(이집트)
  • 곽민수
  • 17,820원 (10%990)
  • 2026-02-09
  • : 7,025

[도서만협찬] 고대 이집트의 매력 속으로!




[추천 독자]

-이집트 여행을 꿈꾸며 화려한 유적 뒤에 숨은 진짜 역사적 맥락이 궁금한 사람

-방송에서 보던 '애굽민수'의 깊은 통찰을 밀도 높은 텍스트로 소장하고 싶은 사람

-반복되는 위기 속에서 고대 문명이 찾아낸 '적응과 생존'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 사람

-딱딱한 세계사 대신, 사람 냄새 나는 생생한 이야기로 역사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 사람

-문화재 반환 등 현대적 화두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소통하는지 알고 싶은 사람





역사를 전공한 나에게 '고대 이집트'는 늘 가슴 한구석을 설레게 하는 신묘한 미지의 영역이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가장 먼저 발을 내딛고 싶을 만큼 경이로운 문명이지만, 정작 그 방대한 깊이를 제대로 짚어주는 책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전공자로서의 기준치는 높고, 시중의 책들은 너무 가볍거나 혹은 지나치게 파편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곽민수의 다시 만난 고대문명(이집트)>는 갈증을 겪던 나에게 내린 단비와도 같은 책이다.



<곽민수의 다시 만난 고대문명(이집트)>는 단순히 파라오의 이름이나 연대표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대한민국 대표 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 소장은 EBS 프로그램 '나의 두 번째 교과서'를 통해 검증된 명쾌한 논리로,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고대사를 입체적인 서사로 탈바꿈시킨다.







<곽민수의 다시 만난 고대문명(이집트)>에서 인상적인 것은 문명의 주역들을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이다. 나일강의 범람이라는 대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며 동시에 그것을 이용해낸 이집트인들의 생존 전략, 그리고 역사의 기록자로서 문명을 지탱한 서기관들의 세계는 기록의 가치를 아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또한 박제된 유물에 온기를 불어넣는 고고학의 진정한 매력을 보여준다.



역사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안다. 좋은 역사서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그 시대를 함께 호흡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것을. 이 책은 이집트 문명에 대해 가졌던 막연한 환상을 고고학적 근거에 기반한 확신과 재미로 바꾸어준다.






이집트라는 신비로운 퍼즐 조각들을 맞추고 싶어 했던 나에게 <곽민수의 다시 만난 고대문명(이집트)>는 가장 정교하고도 친절한 가이드였다. 3,500년이라는 아득한 시간을 건너 현대인에게 도착한 이집트인들의 목소리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삶의 유한함과 그 안에서 피워내는 문명의 위대함에 대해 매력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그런데 왜, 우리는 고대 이집트의 역사를 알아야 할까요? 단순히 오래된 문명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속에는 인간의 삶과 믿음, 사회구조와 문화가 압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고대 이집트 문명에 대한 공부는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생각의 뿌리를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P5
고대 이집트는 단지 오래된 유산이 아니라, 현재에도 의미를 지니는 과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집트학은 결국 과거를 통해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가,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그리고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성찰하게 만드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P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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