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돈 때문에 참고 살지 않기로 한 사람들을 위한 정석 등장!


[추천 독자]
-첫 월급, 탕진 대신 '돈 그릇'부터 키우고 싶은 사회 초년생
-집 살까, 학원 보낼까? 매일 선택의 기로에 선 워킹맘
-연봉은 오르는데 잔고는 제자리인 '고소득 가난뱅이' 탈출 희망자
** 백만장자가 되는 과정에는 당연히 단점도 있다.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해야 하기 때문이다. 장시간 일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포기하거나 돈과 시간을 잃는 위험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엄청난 스트레스와 소통이 따른다. 이처럼 힘든 시기에는 한 걸음 물러나 백만장자가 되고 싶은 이유를 다시 떠올려보자. -p43

"자산이 늘지 않는다면 사실상 뒤처지는 것이다."
처음엔 차갑게 느껴졌던 이 문장이 이사를 마무리하며 부정하기 어려운 진실로 다가왔다. 열심히 아끼고 성실하게 저축하는 것만으로는 삶이 앞으로 나아간다는 감각을 얻기 어려운 시대다. 절약과 저축은 부자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예의일 뿐,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다.
최근 이사를 하며 집을 옮긴다는 건 단순히 공간이 바뀌는 일이 아니라, 삶 전체의 비용 구조가 다시 드러나는 순간임을 새삼 느꼈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돈이 우리 삶을 지탱하는 데 필요했고, 앞으로에 대한 고민은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내가 이 시점에 <월급쟁이 부자의 정석>을 읽겠다고 결심한 이유이기도 하다.
<월급쟁이 부자의 정석>은 단순히 '더 벌어라'는 자극적인 조언을 늘어놓지 않는다. 대신 ‘저축, 주식, 부동산, 연금’ 등 8가지 이정표를 통해 지금 내가 서 있는 위치를 점검하게 한다. 특히 연봉이라는 '근로소득'의 함정에서 벗어나, 시간을 살 수 있는 '순자산'을 기준으로 삶을 바라보라는 관점은 생각의 방향 자체를 바꿔놓는다.


나이가 들수록 돈의 필요성은 더 선명해지지만, 현재보다 더 버는 방법을 아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이 책은 "저축이 고통스럽지 않다면 충분히 하고 있지 않은 것"이라며 뼈아픈 조언을 던지지만 동시에 10년 만에 30억 자산을 일궈낸 정교한 수식을 통해 막연한 불안을 구체적인 계획으로 바꿔준다.
당장 모든 걸 실천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우리가 어디를 향해 가야 하는지는 분명하게 알려주는 책이다. 불안한 마음으로 재테크 정보를 떠도는 대신, 나만의 확실한 기준 하나를 세우고 싶을 때 읽기 좋기 때문에 선물하기도 좋다. 지금의 월급을 어떻게 써야 미래의 내 선택지가 늘어나는지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은 가장 현실적인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