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 그들...
Diego 2003/11/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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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사정을 이유로 활동이 뜸해진 툴(TOOL) 대신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된 퍼펙트 써클... 의외로 감동적이었다. 별 기대 없이 툴의 간판스타의 이름만으로 구입하게 됐지만 오히려 그들에게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진지함을 맛볼 수 있었다. 사실 툴은 암울하다못해 우울한 색채가 너무 짙었던 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퍼펙트 써클의 음악은 이와 달리 진지하고 깊은, 뭔가를 느낄 수 있었다. 1집의 충격과 감동을 고스란히 2집으로 이어올 수 있었던 몇 안되는 음반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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