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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권까지 오면서 웃을 만큼 웃었고, 감동 받을 만큼 받아서
소재 거리가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 원피스다!
개그센스는 여전하다 못해 더 발전한 것 같고, 이번 편 역시
감동의 물결이 휘몰아 칠 기미가 보이다.
원피스에서는 조연이란 없는 것 같다.
분명 이미 지나간 에피소드에 나온 인물인데도 다시금 등장 하는 것을 보니.
라분도 그랬고, 이번 편 역시 낯 익은 아이가 나온다.
다음 편 궁금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