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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게 흘러가는 서재

팔견전의 여왕님

모두의 과보호 속에서 쑥쑥(?) 무사히 잘 크고 있는 시노였지만

이번 7권에서는 뭐랄까...그 과보호가 좀 더 부각되었다고 할까???

꽁꽁 묶어둘까??? 라던 소스케의 그림자

눈에 안 띄게 시노를 꼭꼭 숨겨두었던 사토미

절대적으로 시노의 편으로 당근과 채찍의 대가 소스케

시노의 순진함을 지키려는 겐바치와 소스케...

거기다 첫대면부터 시노의 사랑스러움에 넘어간 누님까지...

팔견전이라는 건...혹시 시노 여왕님의 개 8마리 이야기가 아닐런지....

부럽구나 시노...다른 사람이면 용서 할 수 없지만....

넌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_ㅠ 나도 어쩔 수 없는 너의 개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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