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영도님!
NER 2003/03/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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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을 읽었을땐 '다,다음권..'하며 마약중독말기 환자 처럼 중얼거렸으며 2권을 읽었을 땐(바로 오늘) 1권과 같은 마음이었지만 경악과 감동, 전율(읽어보신 분은 아실겁니다. 왕과 왕의 백성을)에 휩싸여 기뻐하며 웃으면서도 벅차오른 마음때문에 울 수 있다는 걸 몸으로 직접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3권을 살차례.(다른건 중간 중간 빌려봤지만 눈새만큼은 전권 모두 사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아마, 3권을 읽고나면 네크로멘서 이영도 타자의 영원한 좀비로 남겠다고 각서쓰고 인장이라도 찍지 않을까 예상됩니다만.
다른 님들의 말씀대로 캐릭터성에서 전작들과 겹치는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완벽히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했다는 점과 눈을 땔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때문에 그런 점은 모두 커버되는 것 같습니다.
판타지를 사랑한다면! 아니 책을 사랑한다면 반지의 제왕과 더불어 한번쯤은 꼭 읽어야 할책!! 자! 저와 같이 좀비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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