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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샤

이토록 애달플 수 있을까? 

소설 아버지를 읽었을때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 그리고 얼마 후 '억지 눈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극적이어서 그랬다.

한티재 하늘은 이웃들의 이야기이다. 시간이 꽤 흐르긴 했지만...

한티재 하늘을 읽으면 애달프다.

힘들게 미국민중사를 읽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우리에겐 '한티재 하늘'이 있으니까.

2권도 아마 애달프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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