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든꽃에눈물을 #네이버시리즈
#개
태하 ; 불우하다고 해서 꽃조차 사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요.
해수 ' 느릿느릿 낮게 흘러나온 그 말이 온통 무채색인 세상에
단 하나의 색처럼 피었다.
궁상맞은 내 방식대로 그를 타박하려 했던,
나의 가난한 편견이 어쩐지 부끄러웠다. _10화
_
태하 ; 상처투성이의 너는 첫눈을 모르고,
누군가의 등만 바라보다가
계절을 놓치고, 청춘을 놓치고_15화
정말 우연히도, 그림체에 끌려 입문하게 된 웹툰. (연재작은 건드리는 거 아니지만, 정말 어쩔 수 없었음...) 매주 금요일을 기다리는 이유가 이 웹툰 때문인 분들이 아주~ 많으신 걸로 알고 있다. 웹툰 보면서 책까지 구입하긴 처음이라~ '개'라는 작가님의 첫 작품이라는데 원작 소설이 없어서 기다리는 일주일이 더~~~ 애타는 1인. 그림체도 예쁘지만 중간중간 감정 표현들이 너무 좋아서 적어둔 부분들도 꽤 된다. 지금도 열심히 연재 중인데 민철, 해수, 태하.. 어찌 풀리려나, 태하가 해주에게 집착하는 데에 과거에 뭔가가 있는 것 같은 복선이 꽤 길게 이어지고 있어서 이제 오픈 좀~ 하는 조바심도 든다. 최근 들어 해수 버리고 집 나가버린 민철이 불쌍해지기 시작하는 건 쌤통이다 싶으면서도 살짝 안쓰럽네. (아마도 태하의 큰 그림...)
몇 화까지 이어질지, 책은 몇 권이나 출간될지 모르겠으나~ 소장 가치 너무나 있음.. ^^
※25.7.4.기준 네이버시리즈 총 58화 연재중이고 52화까지 무료로 볼 수 있답니다. (전 소장하며 읽고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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