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실할아버지와분실물보관소 #도서협찬
#이영림 그림책
분실물 보관소는 마을에서 수집한 물건들을 모아 둔 곳입니다.
없는 것 빼고는 다 있다고 할 수 있지요.
온 세상이 하얗게 덮인 어느 아침,
뭉실 할아버지가 서둘러 동쪽 분실물 보관소로 향한다.
"흠, 바람이 올 때가 됐는데...."
누군가 잃어버린 물건들이 모두 모여있는 분실물 보관소에서 특별히 부탁한 물건을 받아 길을 나선 할아버지. 물건을 전달하러 가는 길, 우는 아이의 울음을 멈추게 하고 다시 길을 출발, 중간에 거대한 발을 만나 아이들이 위험에 빠지기도 했지만 멍뭉이와 할아버지의 활약으로 무사히 탈출! 거센 바람을 만난 할아버지는 바람을 타고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게 된다.
일상을 지키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를 지탱해 주는 존재들을 생각해 보게 된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소재를 모험처럼 표현한 그림은 우리 집 거실 소파 뒤, 아니면 그 사이 작은 공간에서도 무언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될지도.... 아이들이 페이지를 넘기며 신나서 이야기를 만들게 되는 그림책, 즐거운 상상이 아주 작은 것들의 다정한 세계로 안내하는 그림책으로 함께 읽고 이야기해 보기에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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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