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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을기다리는코딱지코지 #도서협찬
#허정은 그림책
코지와 코비는 눈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원래 서영이 콧구멍 속에 살던 코딱지니까요.
콧구멍에서 나온 뒤 처음 맞는 겨울이라
눈이 무엇인지 몰랐어요.
주말이면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자고 가는 조카님, 아침에 고모를 깨우러 올 때면 어떤 책들이 있나 둘러보며 자신이 읽을 만한 책을 점검하는데... 문제는 요 아이가 다섯 살!! 오늘 아침엔 한다는 말이 "고모 내가 읽을만한 책이 없어요." 다시 책표지를 쓰윽~ 보더니 골라잡았던 『첫눈을 기다리는 코딱지 코지』 이 책 덕분에 오늘 하루 알차게 보냈다는~
서영이의 콧구멍 속에 사는 코지와 코비. (그럼 얘네는...ㅋㅋ) 아이의 콧구멍 속 코지와 코비의 이미지를 확인한 순간부터 무섭게 빠져드는 아이는 그림만 보고 설명하는 이야기에도 너무 신나하고, 눈과 비슷한 휴지, 요거트, 소금등 비슷한 느낌을 주는 재질에 대해서도 재미있게 이야기해 볼 수 있다. 눈 오는 날이면 추위도 모르고 밖에서 놀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심정이 이러할까? 최근 많은 눈이 내렸던걸 기억하면서 "그럼 얘네도 눈을 봤나 봐요." 하며 너무도 신나하며 몇 번이고 페이지를 넘기며 신나하는 그림책으로 실사 이미지의 입체적인 느낌 때문인지 혼자 페이지를 넘기며 중얼중얼 읽기도 하게 된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확장하는 연습을 하게 해준 그림책. 긴 겨울 아이와 함께 읽으며 '눈'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웅진주니어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유아그림책 #그림책추천 #book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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