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보는심리법칙 #도서협찬
하루의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내는 우리, 그만큼 다양한 고민의 주제는 '일터'에서 발생하게 된다. 동료들과는 잘 지내고 있는 건지, 직장 상사는 어떤 의도로 저런 말을 하는 것인지, 같은 실수를 자주 반복하는 것 같고, 나를 제외한 다른 이들은 큰 불편함 없는 사회생활을 하는 것만 같다. 이렇듯 다양한 문제와 관계에 놓이게 되면 가끔 모든 걸 놓고 싶어지는 망연한 순간을 맞이하게 되기도 한다. 좀 더 효율적으로, 재미있고 유연한 회사 생활은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작가가 직접 그린 유쾌한 만화를 통해 취준생 '최도진'이 직장에 입사해서 다양한 직급을 거쳐가는 과정을 45가지 심리 법칙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에피소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효율적으로 일하고 유연하고 관계 맺기'는 모든 직장인들의 희망 사항이 아닐까? 심리학이란 나의 마음을 돌보고 타인의 세상을 보여주며 냉혹한 회사에서 살아남게 해주는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직장인들이라면 모두 함께 읽고 이야기해 보아도 좋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실패 자체를 두려워하는 마음, 다른 사람이 실패를 한 나를 부정적으로 생각할까 봐 두려운 마음이 자기 불구화를 촉진한다. 이때 실패가 내 능력 탓이 아니라는 변명을 만듦으로써 자존감을 지키고, 다른 사람들에게 비추어지는 나의 이미지도 지킬 수 있다. _53p.
내가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았을 때 확실하게 미소와 감사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자. (중략) 내가 칭찬을 즐겁게 받아 줘야 상대방도 더 칭찬을 많이 하게 되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커질 테니, 고운 말에는 더 곱게 반응하자. _77p.
사후 확신 편향은 자신이 사건의 결과를 잘 예측할 수 있고, 앞으로 일어날 사건들도 잘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준다는 점에서 삶에 이로운 점이 있다. (중략) 마지막으로 다 떠나서 사후 확신 편향적 사고를 입 밖으로 꺼내지 말자. 뭔가 그럴 것 같았더라도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고 혼자 생각만 하자. 일이 잘 되든 안 되든 '내가 그럴 줄 알았다'라는 말은 득보다 실이 많다. _246~247p.
직장을 다니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이 보장되는 직장에 다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이상적인 직장을 찾기란 매우 어렵다. (중략) 이처럼 기본적 심리 욕구 세 가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조건을 이미 갖추고 있는 회사를 찾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어진 조건 속에서 스스로 기본적인 심리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_335p.
#강호걸 #푸른숲 #직장생활 #회사 #직장인 #관계 #심리법칙 #심리학 #도서제공 #서평단 #오아시스 #카시오페아출판사 #까망머리앤의작은서재 #도서추천 #book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해당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