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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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늑대의 모습은 어떤 걸까요?
심술맞고, 속임수에 능하고, 약한 자를 괴롭히고...
맞나요? 이런 모습들이 늑대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모습이겠지요?
우린 항상 최고가 되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속에서 최고가 되고자 합니다. 또 다른 사람한테서 인정받고자 열심히 노력합니다.
꼬마 늑대도 부모님한테서 최고의 늑대로 인정받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최고의 늑대는 결코 착해서는 안돼요. 남을 속일 줄도 알아야 하고, 못된 짓이란 못된 짓은 다 잘 해야해요.
우리가 보기엔 정말로 나쁜 짓이 늑대들의 세계에서는 정말 정말 멋지고 훌륭한 일이네요.
아마, 작가는 꼬마 늑대를 통해서 나쁜 짓하는 일을 미화시키려고 하기보다는 자기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려한 것 같네요. 우리의 고정관념을 깨치는 그의 이야기에 푹 빠지고 맙니다. 꼬마 늑대의 좌충우돌, 엉뚱한 행동들은 때론 안쓰럽게 때론 귀엽고 유쾌하게 다가옵니다.
또 하나 번역가의 절묘한 번역은 책의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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