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목사님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정성욱 교수님의 "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을 읽고 싶었으나 선물로 받아서 이 책을 먼저 접하게 되었다. 앞으로 이분의 저서는 모두 읽을 계획이다. 조직신학에서 다루는 10가지 큰 주제들에 대하여 간략하지만 소상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입문서로 쓰이기에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물론 더 깊은 논의를 위해서는 다른 책들을 펼쳐봐야 할 것이다. 평신도들에게 조직신학의 필요성과 교리 공부에 대한 지적인 갈증을 불러 일으켜주는 아주 소중한 책이다.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